종합부동산·건설그룹 안강건설이 ‘신데렐라’ 임진희(24), 

전예성(21) 등을 영입해 여자 프로 골프단을 창단했다.

안강건설 골프단은 22일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의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골프단 창단식을 열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임진희, 전예성, 정세빈(21), 

이채은2(23), 홍진영2(22), 김세은(24)과 미디어 프로 고경민과 함께 창단식을 진행했다.

안강건설 골프단을 대표하는 임진희는 지난해 BC카드·한경 레이디스 컵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고, 

전예성 역시 2021년 에버콜라겐 퀸즈크라운에서 처음 정상에 오르며 최고의 시즌을 맞은 바 있다.

임진희는 이날 창단식에서 “첫 우승을 한 뒤 새로운

 구단에 합류하게 돼 책임감이 더 강하게 든다.

 동계훈련에서 샷 메이킹 연습을 많이 했다. 다양한 구질을 

구사해 더 많은 버디를 만들어 내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전예성 또한 “겨울 훈련 동안 비거리를 많이 늘리고 운동도 열심히 했다. 

안강건설과 같이 승승장구할 수 있도록 잘해보겠다”고 힘줘 말했다.

또한 드림투어 상금 순위를 통해 KLPGA 정규투어 

시드를 획득한 홍진영2, 김세은이 합류했으며,

 정규투어 시드전을 통해 다시 한번 정규투어에 도전하는 정세빈,

 이채은2 또한 안강건설 골프단 소속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화려한 외모와 실력 있는 교습가로 널리 알려진 

고경민은 안강건설 골프단 홍보대사 활동한다.

안강건설 골프단의 구단주인 안재홍 회장은 “세계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KLPGA 선수들을 후원하고 골프단을 창단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선수들이

 KLPGA 투어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종합부동산·건설 그룹 안강건설은 앞으로 소속 선수들을 활용한 행사

 등 다양한 골프 마케팅을 통해 고객과 소통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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