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 밀란이 알렉시스 산체스를 내치고 에딘손 카바니 영입 계획을 세웠다.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22일(한국시간) “인터 밀란은 공격 옵션을 

강화하기 위해 산체스를 처분하고 카바니 영입에 관심을 보이는 중이다”고 전했다.

인터 밀란은 다가오는 이적시장에서 공격 옵션 강화를 계획 중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산체스 처분이 우선이라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산체스는 이번 시즌 7골 2도움으로 공격 포인트

 부분에서는 나쁘지 않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지만,

 인터 밀란은 점점 영향력이 떨어지는 부분을 우려하는 분위기다.

특히, 산체스의 주급이 만만치 않아 처분하는 것이

 낫다는 판단을 내리는 것으로 보인다.

인터 밀란은 산체스를 처분하고 공백을 메워줄 적임자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후보 자원 카바니를 낙점했다.

카바니는 맨유 합류 이후 적지 않은 나이에도 번뜩이는 존재감으로 주축으로 활약했지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의 경쟁에서 밀리면서 벤치 신세를 벗어나지 못하는 중이다.

카바니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맨유와 계약이 만료되는 상황에서 

충분한 기회를 주는 팀으로의 이적을 물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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