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은 부카요 사카의 주급을 올려줘도 될 것 같다.

 사카는 활약에 비해 너무 낮은 주급을 받고 있었다.

아스널과 사카의 재계약 소식이 들려온다.

 다수의 매체는 아스널이 사카를 잡기 위해 주급을 무려

 4배나 인상할 것이라고 보도했고, 선수 본인은 유럽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에 욕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잉글랜드의 재능이다. 10대에 데뷔했지만 곧바로 활약했고, 19세의 나이로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도 승선해 지난해 열린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에도 출전했다.

 사카는 현재 20세에 불과하지만 이미 아스널의 에이스로 자리매김했다.

스탯도 이를 증명한다. 사카는 이번 시즌 리그에서만 28경기에 출전해 9골 5도움을 올렸다. 

적어도 두 경기를 치르면 한 번은 공격 포인트를 쌓는다는 이야기다.

에이스는 잡아야 하는 법. 아스널은 사카와의 계약 기간이 아직 남았지만, 

여러 팀들이 사카에게 관심을 보이자 빠르게 재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리버풀이 사카에게 가장 큰 관심을 보이는 중이다.

무려 4배를 제시했다. 사카의 주급은 현재 3만 파운드(약 4,817만 원)다. 

다른 팀의 에이스들이 억대의 주급을 받는다는 점을 고려하면 상당히 낮아 보인다. 

아스널은 사카에게 주급을 12만 5천 파운드(약 2억)로 올려주겠다는 제안을 건넸다고 한다.

그래도 여전히 최고 주급자는 아니다. 영국 '더 선'이 

현재 아스널 선수들이 받고 있는 주급을 높은 순서대로 공유했다.

기존에는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이 가장 많은 주급을 받았지만,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팀을 떠나며 토마스 파티가 1위에 이름을 올렸다. 

파티는 주급으로 20만 파운드(약 3억 2천만 원)를 받고 있었다.

주급이 10만 파운드(약 1억 6천만 원)가 넘어가는 선수들은 단 7명이었다. 

파티 외에도 알렉상드르 라카제트, 니콜라스 페페, 벤 화이트, 키어런 티어니, 

베른트 레노 그리고 그라니트 자카가 매주 10만 파운드 이상의 주급을 받으며 경기를 뛴다.

사카의 주급이 4배 인상하더라도 12만 파운드(약 1억 9천만 원)의 주급을 받는 

화이트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화이트보다 조금 더 받는다면 사카는 아스널 내에서 네

 번째로 주급을 많이 받는 선수가 된다. 사카가 에이스라는 점을 생각한다면 당연한 대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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