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삼성 썬더스가 외국인 선수 없이 7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삼성은 3월 22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2021-2022시즌 남자

 프로농구 안양 KGC 인삼공사와의 대결을 벌인다.

삼성 두 외국인 선수 모두 KGC전에 결장한다. 삼성 이규섭 감독대행은

 "상황이 너무 안 좋다"며 "제키 카마이클은 무릎이 좋지 않다"고 말했다.

이 감독대행은 이어 "수술이 필요한 건 아니다. 통증이 사라져야 경기에 나설 수 있다. 

아이제아 힉스는 발목 통증으로 KGC전에 결장한다. 오늘 오전 훈련을 쉰 힉스와 이야기를 나누었다. 

힉스가 '상태가 심해져서 미안하다'고 했다. 내국인 선수끼리 포기하지 않고 온 힘을 다해야 한다"고 했다.

삼성은 2021-2022시즌 48경기에서 9승 39패를 기록 중이다. 한국농구연맹(KBL) 

10개 구단 중 최하위다. 삼성은 3월 4일 원주 DB 프로미전(89-76) 이후 7연패에 빠져있다.

KGC는 올 시즌 46경기에서 28승 18패를 기록하고 있다. 

KGC는 2시즌 연속 챔피언 결정전 우승에 

도전 중으로 정규리그 3위에 올라 있다. 3월 2일 서울 

SK 나이츠전(85-79)을 시작으론 6연승을 기록하고 있다.

삼성은 긴 연패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삼성은 내국인 센터 이원석,

 포워드 김동량의 활약에 기대를 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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