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전시간을 조금씩 조절해주는 것 외에는 정상적으로 하려고 한다."

아산 우리은행 우리WON은 22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천 하나원큐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날 경기를 치른 후 삼성생명과의 백투백 일정을 치러야 하는 우리은행이다. 

위성우 감독은 "출전 시간을 조금씩 조절해주는 것 외에는 정상적으로 하려고 한다.

 (김)정은이하고 (최)이샘이는 시간을 조절해줘야 할 것 같다. 플레이오프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게임 체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부상이나 이런 부분을 조심하면서 

경기를 해야 할 것 같다"며 경기 대비책을 밝혔다. 

여전히 박혜진이 부상으로 나서지 못하고 있는 우리은행이다. 

위 감독은 "개인 운동을 하지 못하고 있다. 병원에서도 무리하지 않는게 좋다고 한다. 걱정이 된다. 

나이를 무시하지 못할 것 같다. 보호를 해줘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 

그래도 팀의 주장이기에 잘 이겨낼 것이라 본다"며 박혜진의 상태를 설명했다. 

이어 위 감독은 "현재 몸 상태가 좋은 선수는 사실 없다.

 경기 내용을 보면 큰일이 났다고 생각이 들 정도다. 

차라리 일주일을 단체로 다 쉬고 나왔으면 괜찮은데 따로 걸리다보니

 운동을 계속 하지 못한 상황이다"며 우려 섞인 시선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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