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기 위해 마지막까지 열심히 했지만 돌아온 건 리그 종료 소식이었다.
강소휘(GS칼텍스)는 인터뷰실에 들어와서도 눈물을 글썽이며 아쉬움을 표했다.
강소휘는 22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1~22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과
GS칼텍스의 경기에서 6점을 올리며 팀의 3-0(25-19 25-23 25-21) 승리를 이끌었다.
이 승리로 GS칼텍스는 KGC인삼공사와 승점 격차를 16점으로 벌리며 준플레이오프
없이 곧바로 플레이오프로 향하게 됐지만 경기의 승패는 리그 종료 소식 앞에 무색해졌다.
인터뷰실을 찾은 강소휘의 눈이 젖어 있었다. 강소휘는 “모마랑 울다 왔다”는 말부터 꺼내며
“너무 열심히 굴렀는데 이렇게 끝나서 허무하고 기분이 별로다. 억울한 부분도 많다”고 말했다.
이번 시즌 부상을 겪었고 2년 연속 우승을 위해 열심히 준비해왔기에 아쉬움이 더 컸다.
코로나19 확진이 멈췄다면 GS칼텍스는 곧바로 한국도로공사와 단판 승부로 플레이오프를 치를 수 있었다.
강소휘도 “포스트 시즌을 했다면 자신이 있었다”면서 “힘을 쏟아붓는 걸
좋아해서 짧게 하면 더 힘을 낼 수 있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너무 허무하게 끝난 탓에 강소휘는 계속 “무슨 감정인지 모르겠다”며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GS칼텍스 선수들도 마찬가지였다. 강소휘는 “몇몇 선수는 울고, 누구는 개운해 보이는 것도 같고,
누구는 아쉬워하더라”면서 “나는 아쉽고 억울한 선수다. 복귀하자마자 끝났다”고 말했다.
강소휘가 특히 아쉬워하는 건 팬들을 더 만나지 못한 점이다.
일정이 취소되지 않았다면 GS칼텍스는 4경기 연속 홈에서 팬들을 만날 수 있었다.
이날 경기장에서 소수의 GS칼텍스 팬들이 찾아왔지만 더 많이 만나지 못한 아쉬움이 컸다.
강소휘는 “6라운드에 홈경기가 많았는데 홈경기를 마무리 못하게 돼서 너무 슬프다”면서
“팬들도 기다렸을 텐데 원정에서 이렇게 마무리해서 기분이 좀 그렇다”고 말했다.
예고 없는 이별은 선수들에게 곧 자유시간을 의미하기도 한다. 비시즌 계획을 묻자 강소휘는 “
한국을 떠나고 싶다”고 대답했다. 강소휘는 “스위스에 가보는 게 버킷리스트다.
그동안은 비시즌 때 바빠서 여행을 못 갔다”며 이유를 밝혔다.
그러나 아직은 경기에 대한 욕심이 큰 듯 곧바로 “플레이오프를 준비하고 있었는데
이게 뭐냐”며 끝까지 갑작스럽게 마친 이번 시즌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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