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포그바가 자신의 소속팀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비판했다.
포그바는 22일(한국시간) 프랑스 'RMC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논란성 발언을 남겼다.
그는 "프랑스 국가대표팀에서 내 역할은 간단하다. 내 역할을 알고 있고, 코치와
선수들은 자신감을 느낀다"고 말한 뒤 "(프랑스 대표팀과 맨유의) 차이를 느끼는 건 정상이다.
맨유는 포지션, 경기 방식 그리고 선수까지 자주 바꾸면서 일관성이 없다"고 언급했다.
포그바는 맨유 유소년 아카데미에서 성장했지만 꽃을 피운 곳은 유벤투스였다.
맨유는 포그바에게 많은 기대를 걸고 있었지만 포그바는 자신의 주전 자리를 장담해주지
않는 맨유의 재계약 제안을 거절하고, 유벤투스로 도망치듯 떠나 논란을 일으켰다.
유벤투스에서 포그바는 월드 클래스가 됐고, 조세 무리뉴 감독의 부임 후 맨유는 다시 포그바를 영입했다.
구단 역사상 최고 금액인 8900만 파운드(약 1435억 원)를 지불했다. 포그바는 첫 시즌
맨유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으로 이끌면서 성공적으로 안착하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맨유와 포그바의 불편한 동행은 그때부터 시작이었다. 포그바는 무리뉴 감독과 불화로
인해 사이가 멀어졌다. 맨유가 우승 경쟁에서 자꾸 멀어지자 포그바는 계속해서 이적설에 불을 지폈다
. 포그바가 혼자서 맨유를 이끌었다면 모르겠지만 기대치만큼 활약상도 보여주지 못했다.
그래도 맨유는 포그바를 잡겠다고 재계약을 제안했지만 포그바는 묵묵무답이다. 맨유는 1400억 넘게
투자해 데려온 선수를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공짜로 보내줘야 하는 난감한 상황에 처했다.
맨유 팬들 입장에서도 2번이나 구단에 피해를 입힌 포그바를 좋게 볼 수가 없다.
그러는 와중에 포그바가 맨유를 작심 비판한 것이다.
포그바의 망언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그는 "맨유와 함께 우승을 달성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솔직히 말해서 지난 5시즌 동안 난 전혀 만족하지 못했다. 올해에도 끝났다.
우리는 아무것도 얻어내지 못할 것이다.
맨유에서든, 다른 구단에서든 트로피를 가져오고 싶다"며 정점을 찍었다.
맨유와 이번 시즌을 끝으로 떠나겠다는 자신의 의지를 간접적으로 표현한 것이나 다름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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