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쟁이TV에서 프리미어리그 생중계 - 벤투호 6만 홈관중 앞에서 이란전 11년 무승 악연 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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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쟁이TV에서 프리미어리그 생중계 - 벤투호 6만 홈관중 앞에서 이란전 11년 무승 악연 끊는다

토쟁이티비 0 431 2022.03.23 10:13

 한국 축구가 11년간 이어진 악연을 끊을 절호의 기회를 맞았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만날 6만여 홈 관중 앞에서 11년 무승의 오명을 벗고 조1위 등극과 감독 최다승 사냥에 나선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24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이란과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9차전을 치른다.


한국과 이란은 이미 각 조 2위까지 주어지는 본선 진출 티켓을 확보한 상태다. 

이란이 1위(승점 22·7승 1무), 한국이 2위(승점 20·6승 2무)를 달리고 있다.


벤투호는 그러나 더 높은 곳을 보고 있다. 11년간 맛보지 못한 이란전 승리 축포를 안방에서 터뜨려

 조 1위로 올라서겠다는 각오다. 조 1위로 본선무대에 진출하면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기준으로 하는 본선 조 추첨에서 유리한 대진을 얻을 가능성이 높다.


무엇보당 이란전 무승의 한을 끊는 게 급선무다. 한국은 이란과 역대 32차례 A매치에서

 9승 10무 13패로 밀렸다. 특히 2011년 아시안컵 8강전 1-0 승리 뒤 11년 동안 7경기에서 

단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 마지막 승리 뒤 4연패하고, 이어 3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했다.


고무적인 건 지난해 10월 '원정팀의 무덤'으로 불리는 이란 테헤란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치른 최종예선 4차전 맞대결서 한국이 우세한 경기를 펼친 끝에 1-1 무승부를 거뒀다는 점이다.


전망은 어느때보다 밝다. 이란의 핵심 골잡이 

2명이 코로나19로 한국 원정길에 동행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란이 최종예선에서 넣은 13골 중 절반을 책임진 메디 

타레미(포르투·4골)와 알리레자 자한바크시(페예노르트·3골)다.


물론 한국도 정우영(프라이부르크), 나상호(서울), 김진규(전북), 백승호(전북)가 차례로 확진돼 

소집명단에 변동이 있었지만 손흥민(토트넘), 

황희찬(울버햄프턴), 황의조(보르도) 등 핵심 공격수들은 건재하다.


손흥민은 지난 주말 웨스트햄과 소속팀 경기서 시즌 첫 멀티골을 폭발, 절정의 골 감각을 

지닌 채 22일 귀국했다. 손흥민이 벤투호에 합류한 건 지난해 11월 이라크·UAE전 이후 4개월 만이다.

 황희찬 역시 부상 우려를 딛고 4개월 만에 대표팀에 합류해 정상적으로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이란전 승리로 두 가지 의미있는 기록도 작성할 수 있다. 감독 최다승과 홈 연속 무패 기록이다.


2018년 8월 부임한 벤투 감독은 41차례 A매치에 나서 27승 10무 4패를 기록했다. 

울리 슈틸리케 전 대표팀 감독과 사령탑 최다승(27승) 타이기록을 쓴 벤투 

감독은 이번 이란전을 승리로 이끌 경우 28승의 감독 최다승 새 역사를 쓴다.


뿐만 아니라 벤투 감독은 홈 무패 행진을 20경기째 이어가게 된다. 

지난해 11월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아랍에미리트(UAE)와 

경기(2-0 승)까지 국내에서 열린 19차례(15승 4무) A매치에서 한 번도 안 졌다. 

홈 19경기 연속 무패는 1990년 이후 32년만의 최다 기록이다.


한편 이란전에는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만원 관중이 들어찰 예정이다. 

축구협회는 이번 경기에서 제한 없이 6만5000석 전체를 팔기로 했는데, 

예매 첫날 23만명이 예매사이트에 몰려 서버가 다운돼 매진을 예고했다. 

서울월드컵경기장에 6만 명 이상의 관중이 모인 것은 

지난 2019년 6월 11일 이란과 친선경기(6만213명)가 

마지막이었다. 협회는 3년5개월 만에 6만 관중 전체가 참여하는 카드섹션도 예고했다.


벤투 감독은 "만원 관중은 좋은 뉴스다. 팬들이 경기장에서 응원해주시는 게 팀에 있어서,

 선수들에게 있어 중요한 부분"이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이란전과 29일 UAE와 최종전) 

두 경기에서 승점 3씩을 따내야만 조 1위를 할 수 있다. 팀으로서도 상당히 

중요한 목표가 될 것"이라며 남은 2연전 전승을 향한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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