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 추첨 

방식이 정해진 가운데, 한국은 3번 포트가 유력하다.

FIFA는 22일(한국시간) 오는 4월 2일 오전 1시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카타르 월드컵 조 추첨식 방식에 대해 설명했다.

본선 진출 32개국이 8개조로 흩어진다. 각 조엔 4개국이 자리한다.

 기준은 오는 31일 발표되는 FIFA 랭킹을 기준으로 삼는다.

상위 7개국과 개최국 카타르가 톱시드인 1번 포트에 자리한다. 랭킹에 따라 나머지 28개팀이

 2~4포트에서 자리를 찾아간다. 유럽을 제외한 동일 대륙의 국가는 같은 조에 편성될 수 없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과 우크라이나 침공 여파로 조 추첨 당일까지 32개국 중 29개국만이

 본선 진출을 확정한다. 오는 6월에야 플레이오프(PO)를 통해 카타르행 

티켓을 가져갈 나머지 3개국이 결정되는데, 이들은 4포트에 배정된다.

한국은 아시아 최종예선 A조에서 2위를 확보했다.

 10회 연속이자 통산 11번째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2월 FIFA 랭킹 29위에 오른 한국은 3포트에 자리할 가능성이 크다.

아직 한국은 이란, 아랍에미리트(UAE)와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9, 10차전을 남겨두고 있다. 

두 경기에서 한국이 모두 승전고를 울린다면 3포트 배치 가능성이 더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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