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년 농구교실들의 오랜 노력이 엘리트 무대에서도 결실을 맺고 있다.
지난 17일 전남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막을 올린 제59회 춘계 전국남녀중고농구연맹전.
중고농구의 2022년 출발을 알리는 대회가 무사히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유소년 농구교실 출신 선수들의 활약도 펼쳐지고 있어 흐뭇한 미소를 짓게 한다.
어시스트가 유소년 저변 확대를 위해 진행 중인 프로젝트 Assist For Youth(이하 어포유)를
함께하고 있는 농구교실들은 이미 오랜 시간을 거쳐 유망한 선수들을 배출해왔다.
이에 어시스트는 어포유 컨텐츠의 일환으로 어포유 파트너
농구교실 출신 엘리트 선수들의 활약을 더욱 집중 조명해보고자 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원주 YKK 농구교실 출신의 장동휘(G, 182cm)가
시즌 첫 대회부터 진한 족적을 남겨 이목을 끌었다.
올해 단대부중 3학년으로 주장까지 맡고 있는 장동휘는 지난 17일 안남중과의 예선 첫 경기에서
16점 3리바운드 5어시스트 1스틸로 고군분투했다. 비록 팀은 패배했지만,
시즌 첫 경기부터 주장답게 팀 내 최다 득점과 어시스트를 책임지는 모습은 향후 행보를 기대케 했다.
두 번째 일정이었던 호계중과의 경기에서는 다소 주춤했다. 6개의 어시스트를 뿌리며
팀을 이끄는 모습은 여전했지만, 팀의 한 점차 석패(71-72)를 지켜봐야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무적이었던 건 흔들리지 않고 더욱 발전하는 모습을 선보였다는 것이다.
이미 2패를 안아 예선 탈락을 피할 수 없었던 상황이었지만,
장동휘는 19일 배재중과의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올해 남중부 첫 트리플더블의 주인공으로 우뚝 섰다.
배재중을 상대로 38분 11초를 소화한 장동휘는 19점 13리바운드 14어시스트 2스틸로 코트를
휘저으며 승리에 앞장섰다. 전반 내내 공격의 한 축이 된 덕분에
단대부중은 초접전 속에서 43-41의 근소한 리드를 가져갈 수 있었다.
비록 3쿼터에 흔들리기도 했지만, 장동휘가 주장답게 4쿼터에 다시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준 덕분에 단대부중은 역전에 성공, 94-93의 짜릿한 시즌 첫 승을 수확할 수 있었다.
단대부중 차동일 코치는 "다른 팀도 마찬가지겠지만, 코로나19로 인해 훈련을 못하고 대회에 임했다.
특히, 동휘는 친선전에서의 부상으로 인해 6주 동안 재활에만 집중하다 대회 이틀 전 복귀했다.
좋은 경험을 목표로 했지만, 시합을 거듭하며 본인의
역량발휘가 된 거 같아 다행으로 생각한다"라며 장동휘를 격려했다.
이어 장동휘에 대해 "다른 친구를 살려주는
플레이와 위기의 순간에서 해결 능력이 좋아서 팀에게도
플러스 요인이 많다. 앞으로 체력훈련을 통해 스피드와 수비를 보완할
생각이다"라며 더 큰 발전을 이끄는 진심어린 충고도 했다.
단대부중은 올해 첫 대회를 예선에서 마치게 됐지만, 주장 장동휘가 마지막
일정에서 트리플더블이라는 유종의 미를 거둔 만큼 다음 대회를 더욱 기대케 했다.
초등학생 시절 원주 YKK에서 농구공을 잡아 프로의 꿈을 키우고 있는
장동휘가 올해 단대부중의 캡틴으로서 어떤 시즌을 만들어갈지 더욱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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