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첫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출전한 선수가 아버지 앞에서 멋진 안타를 쳐냈다.
그러나 이 안타로 아버지는 위기를 맞이했다.
콜로라도 로키스 내야수 마테오 길(22)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템피
디아블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 경기에 9회 대타로 교체 출전했다.
이날 경기에 앞서 길은 통상 감독들이 수행하는 라인업 카드 교체를 위해 홈플레이트에 섰다.
그리고 이를 맞이하기 위해 상대팀 에인절스에서는 1루 주루코치인 아버지 벤지
길(50)이 나왔다. 양 팀의 배려로 부자가 홈플레이트에서 만난 것이다.
짧은 만남을 뒤로하고 시작된 경기는 아버지 팀 에인절스가 앞서 갔다.
에인절스는 9회초까지 7-2로 앞서며 사실상 승기를 잡은 듯했다.
5점 뒤진 콜로라도는 9회 선두타자로 아들 길을 대타로 내보냈다.
그의 통산 첫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출전이었다. 아들 길은 과감하게 방망이를
돌렸고 원바운드로 좌측 펜스를 맞추는 큼지막한 타구를 날린 뒤 2루에 안착했다.
길의 2루타가 서막인 듯 콜로라도의 반격이 시작됐다.
구원 투수 조나단 아로를 상대로 안타 3개를 더 쳐냈고,
내야진의 실책이 나오며 마지막 공격에서 2점을 더 보탰다. 만루의 기회는 계속 이어졌지만,
바뀐 투수 잭 크리스토팩에게 2타자 연속 삼진을 당하며 결국 4-7로 패했다.
에인절스는 경기 막판 큰 위기를 맞이하며 진땀승을 거뒀고,
그 팀의 코치이던 아버지 길도 가슴을 쓸어내렸다.
아들 길은 2018 메이저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3라운드 전체 95순위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유니폼을 입은 뒤 지난해 트레이드돼 콜로라도로 소속팀을 옮겼다. 콜로라도 산하 싱글A 소속으로
94경기 출전해 타율 0.249(366타수 91안타), 9홈런, 56타점, OPS 0.690을 기록했다.
이후 22일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로스터에 포함되며 아버지 앞에서 멋진 데뷔전을 치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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