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적인 목표를 세우고 골프단을 창단했다.

 3년 뒤에는 골프 대회까지 개최하는 걸 고려하고 있다."

안재홍 안강건설 회장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선수 6명과

 1명의 미디어 프로로 구성된 안강건설 골프단을 창단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창단식은 22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진행됐다.

임진희(24)와 전예성(21), 이채은(23), 정세빈(21), 홍진영(22), 김세은(21), 

고경민(26)은 올해부터 안강건설 로고가 새겨진 모자와 의류를 착용하고 활약한다. 

안재홍 회장은 "안강건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선수 6명과 1명의 미디어 프로를 선발했다.

 새로운 가족이 된 임진희 등 7명의 선수들과 함께 보내는 2022시즌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안강건설은 단기가 아닌 장기적인 목표를 세우고 이번 골프단을 창단했다고 밝혔다. 

안재홍 회장은 "오랜시간 골프단을 운영하고 있는 건설사들처럼 골프 대회까지 

개최하려고 한다"며 "골프단을 운영하게 된 만큼 제대로 하고 싶다. 

종합건설사업자 시공능력평가액 50위 이내에 드는 건설사이자 한국 최고의 

골프단이 될 수 있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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