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x3 시즌이 다가오고 있다. 2022년 한국 3x3의 일정은 어떻게 될까.

3x3의 시즌은 4월에 시작된다. 항저우아시안게임과 3년 만에 개최되는

 FIBA 3x3 아시아컵 2022 출전을 앞두고 올해 일정 역시 단체별로 정리되고 있다.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3x3 대회인 '코리아투어'는 올해 총 4번의 개최를 목표로 하고 있다. 

3x3 국가대표에 도전하기 위해선 반드시 출전해야 하는 코리아투어는 오는 5월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 

오는 5월14일과 15일 서울에서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2017년 이후 매해 첫 대회를 서울에서 개최했던 전통을 올해도 지켜간다. 

이후 6월 4일과 5일 양산에서 올해 두 번째 대회를 개최할 예정인 코리아투어는

 7월과 10월 에는 인제와 사천에서 계속될 예정이다. 인제와 사천대회의 자세한 일정은

 현재 논의 중이며, 사천대회의 경우 상황에 따라 10월보다 앞당겨 개최될 수 있다. 

협회는 올해 3x3 국제대회도 개최할 생각이다. 

지난해 12월, 협회가 추진한 'FIBA 3x3 사천챌린저 2022'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올 하반기에 개최될 예정이다. 현재 사천 챌린저 일정을 

FIBA와 논의 중인 협회는 이 대회에 따라 코리아투어 사천대회 일정을 최종 결정한다. 

올해 코리아리그에 여자부를 신설한 협회는 지난 2월부터 남녀 코리아리그 참가팀 모집에도 나섰다. 

코리아리그 남자부에는 하늘내린인제, 한솔레미콘, 데상트, 한울건설, 모션스포츠, 빛고을광주, 

태양모터스, 유니콘 렌치, 사천(팀명 추후 결정) 등 총 9팀이, 여자부에는 1EYENBA,

 데상트X마스터욱, 돌핀스, G2L2 등 총 4팀이 참가를 예정하고 있다.

그동안 3개 단체에서 대회를 진행했던 한국 3x3는 올해 

코리아투어와 KXO, 2개 단체에서만 대회를 운영한다. 

예년보다 대회 개최 수가 줄어 아쉬움이 남지만 3년 만에 국내에서 3x3 국제대회가 개최되고, 

7월과 9월에는 FIBA 3x3 아시아컵과 항저우아시안게임에 남녀 3x3 대표팀의 출전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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