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도는 SK전 승리를 간절히 원했다.
창원 LG는 23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울산 현대모비스를 72-65로 꺾었다. LG는 21승 27패를
기록하며 6위 한국가스공사와의 승차를 한 경기 반 차로 좁혔다.
이날 승리가 절실했던 LG였지만, 1쿼터부터 두 팀의 격차는 벌어졌다.
현대모비스의 국내 선수들의 조직력에 밀린 탓에,
아셈 마레이(202cm, C)를 앞세우고도 우위를 점하지 못했다.
그나마 LG가 득점을 만들 수 있었던 원동력은 이재도(180cm, G) 덕분이었다.
경기 초반부터 서명진(187cm, G)의 수비를 따돌리고 미드-레인지에서 득점을 올렸다.
이재도는 절정의 슛 감을 보이면서 1쿼터에만 7점을 기록했다. 다만, 2~3쿼터에서
그의 존재감은 미미했다. 5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2점에 머물면서 금방 슛 감이 식은 듯했다.
다시 슈팅 감각을 되찾은 건 4쿼터부터였다. 특히, 2쿼터 후반 이후 첫
역전을 허용한 62-64 상황에서 이재도의 득점포가 폭발했다.
이현민(173cm, G)과의 매치업에서 자신 있게 3점을 시도했고, 이는 깨끗하게 림을 갈랐다.
이어진 공격에서도 이재도는 자신의 전매특허인 풀업 점퍼를 성공시키며
단숨에 67-65를 만들었다. 이 득점은 LG의 결승 득점이 되었다.
마레이가 4쿼터 초반 퇴장을 당했음에도, LG는 이재도의 득점 덕에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이재도는 이날 16점 6어시스트로 활약했다.
수훈선수로 꼽힌 이재도는 “팀이 좋지 않은 분위기에서 승리를 거둬서 값졌다.
마레이의 출전 시간이 길지 않았지만, 다른 공격 옵션을
찾아서 고무적이다. 너무 늦었지만, 전 구단 승리를 거둬서 기
쁘다”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
이어 체력적인 문제는 없는지 묻자 그는 “저는 항상 30분 이상 뛰어서 힘들지 않다.
(이)승우는 아직 힘들어할 나이는 아니다(웃음). 40분씩 뛰어도 체력이 남아야 한다.
불평불만 안 했으면 좋겠다. (이)우석이가 많이 뛰지 않으면서
더 활동량을 가질 수 있었다”며 문제 없다고 전했다.
이날 승리를 거두면서 LG는 주말에 열릴 1, 2위 팀인 SK와 KT전 승부가 중요해졌다.
그는 “이번 경기에서 이기면서 6강 싸움에서 끝나지 않을 것을 보여줬다. 남은 경기에서
4승 이상을 한다면 올라갈 기회가 있다. SK, KT와의 주말 연전이 있다. SK가 우승하고 싶어
할 텐데 안방에서 당할 순 없다. 늦추도록 하겠다. 선수들의 자존심이 걸려있다.
자기네 안방에서 터트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홈에서 반드시 승리를 거두겠다고 말했다.
이재도는 지난 한국가스공사와의 경기 막판 조성원 감독의 빠른
2점을 넣는 작전 대신 3점을 시도했지만, 불발되면서 패배로 이어졌다.
이에 그는 “다들 알다시피 감독님이 빠른 2점 공격을 원했지만, 상대 수비의 실수가 있었다.
그래서 기회가 생겨서 스스로는 찬스라고 생각했지만, 안 들어갔다. 제 미스라고 생각한다.
할 말도 없다. 찬스였어도 2점을 노렸어야 했다, 선수들에게 미안하다고 했다.
다음부터는 줄이도록 하겠다”며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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