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KBO리그를 앞두고 두산 베어스는 스토브리그에서 연례행사처럼 주축 선수의 이탈이 발생했다.
박건우가 FA 자격을 처음 취득해 6년 총액 100억 원에 NC 다이노스로 이적했다.
모기업이 경영난을 겪고 있는 두산은 FA 자격을 동시에 취득한 국가대표 외야수 김재환과
박건우를 모두 잔류시키기는 어려웠다. 김재환은 FA 4년 총액 115억 원에 두산에 잔류했다.
박건우의 보상 선수로 두산은 강진성을 지명했다.
강진성이 NC의 20인 보호 선수 명단에 포함되지 않아 의외라는 시각도 있었다.
일각에서는 NC 측에서 두산이 그를 지명하지는 않을
것이라 예상했다 허를 찔린 것 아니냐는 시선도 있었다.
두산은 즉전감으로 더할 나위 없는 선택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년 전 FA 자격으로 두산을 떠난 오재일과 최주환의 보상 선수로 영입된 박계범과 강승호도 쏠쏠한
활약을 펼치며 7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에 앞장섰다. 강진성에 대한 기대가 큰 이유다.
1993년생 강진성은 경기고를 졸업하고 2012년 NC에 입단한 창단 멤버다.
하지만 경찰청에서 일찍 병역 복무를 마친 뒤에도 오래도록 유망주 꼬리표를 떼지 못했다.
2019년까지 1군에서 50경기 이상 출전한 시즌이 없었다.
그는 태평양 돌핀스와 쌍방울 레이더스에서 선수 생활을 했던 아버지 강광회 KBO(한국야구위원회)
심판 위원의 아들로만 각인되고 있었다. 20대 후반의 나이에 접어들어 방출 위기에 처하기도 했었다.
강진성은 2020년 121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9 12홈런 70타점 OPS(출루율 + 장타율) 0.815를 기록했다.
규정 타석을 채우지는 못했으나 3할 타율과 두 자릿수 홈런을 처음 달성했다.
대체선수대비 승리기여도를 나타내는 WAR(케이비리포트 기준)은 1.61로 역시 커리어하이였다.
NC의 정규 시즌 1위 및 한국시리즈 직행에 앞장선 강진성은 한국시리즈 무대를 처음 밟았다.
한국시리즈에서는 타율 0.304에 홈런 없이 3타점 OPS 0.608를 기록하며
NC의 창단 첫 통합 우승에 공헌했다.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우승 반지를 획득했다.
하지만 지난해는 규정 타석을 채웠으나 타율 0.249 7홈런 38타점 OPS 0.680으로 부진했다.
WAR은 –0.27로 음수로 전락했다. 1루수 수비에서는 13개의 실책을 저질러 불안을 숨기지 못했다.
'코로나 술판'에 연루된 박석민, 박민우, 이명기, 권희동의 징계 이탈,
에이스 구창모의 장기 부상 등으로 어수선해진 팀 분위기 속에서 강진성 역시 제 몫을 해내지 못했다.
NC는 정규 시즌을 7위로 마감하며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해 전년도 통합 챔피언의 체면을 구겼다.
강진성은 NC 시절 주로 1루수를 맡았으나 두산에서는 외야와 1루수를 병행할 것으로 보인다.
박건우의 이적으로 공백이 된 우익수 주전을 놓고 그가 김인태와 경쟁하고 있다.
두산은 주전 1루수 양석환이 옆구리 부상을 당해 개막 엔트리 합류가 불투명하다.
강진성이 개막전 선발 1루수로 출전할 가능성도 충분하다.
강진성이 두산에서 주전을 차지하기 위해서는 타격은 물론 수비까지 기량을 입증해야 한다.
특히 우익수 수비에 나가서는 외야가 가장 넓은 잠실구장에서 약점을 드러내서는 곤란하다.
강진성이 보상 선수 성공사례로 자리매김하며 두산의 8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에 앞장설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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