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세르히오 레길론의 대체자를 고심 중인 것으로 보인다.
레길론은 2020년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토트넘 훗스퍼에 입단했다. 레알 유소년 아카데미
출신인 레길론은 1군에서 많은 기회를 얻지 못하며 2019-20시즌 세비야로 임대를 떠났다.
세비야에서 보여준 레길론의 경기력은 스페인 라리가 정상급 수준이었다.
이에 토트넘이 관심을 드러냈고, 영입에 성공했다.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레길론은 곧바로 자신의 진가를 드러냈다.
지난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7경기에 출전하며 주전 자리를 궤찼다.
올 시즌 역시 초반에는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의 신임을 받으며 꾸준하게 모습을 드러내고 있었다.
하지만 최근 거취와 관련해 심상치 않은 기류가 형성되고 있다.
가장 먼저 거론된 것은 레알 복귀설이었다. 레알은 레길론을 토트넘으로 보내면서
2년 안에 3,400만 파운드(약 547억 원)의 이적료로 재영입할 수 있는 바이백 조항을 삽입했다.
올여름 이 조항이 만료되는 가운데 레알은 마르셀루의 대체자로 레길론을 고려 중이다.
이번에는 레알의 라이벌인 바르셀로나 이적설까지 나왔다.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지난 주 "바르셀로나가 레길론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바르셀로나의 주전 레프트백인 조르디 알바는 현재 33살이다.
새로운 대안을 구해야 할 시점이다.
특히 콘테 감독 입장에서 레길론은 대체 불가능한 선수가 아니다.
21살 유망주인 라이언 세세뇽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레길론은 콘테 감독 체제 초기에는 주전으로 뛰었지만 올해 들어 출전 시간이 다소 줄었다.
코로나19 감염 여파 등으로 2월 초 사우샘프턴전 이후 한 달 가량 공백기를 거쳤다.
그 사이 세세뇽이 치고 올라오면서 벤치에만 앉아 있는 횟수가 잦아졌다.
다행히 주전 경쟁에서 완전히 밀릴 것이라는 일부 시선들과 달리 현재는 다시 레길론이 중용되는 모양새다.
토트넘이 치른 지난 3경기에서 모두 레길론이 선발로 나섰다.
이런 가운데 영국 '스카이 스포츠'의 마이클 브릿지 기자는
콘테 감독의 레길론의 거취에 상관 없이 왼쪽 수비 보강을 고려 중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아마 토트넘은 해당 포지션을 더 발전시키려고 할 것이다. 윙백은 콘테 감독 체제에서 중요하다.
공격적으로나 수비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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