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쓰리톱이 시즌 최고 평점을 휩쓸었다.

영국 '풋볼 런던'의 기자 알레스데어 골드는 24일(한국시간) 

리그 30라운드까지 토트넘 선수들에 대한 평점을 책정했다.

팀내 최고점은 손흥민과 해리 케인, 데얀 클루셉스키가 받은 8.5점이었다.

토트넘은 지난 21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 시즌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에서 손흥민의 멀티 골에 힘입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3-1로 대파했다. 

웨스트햄을 잡은 토트넘은 승점 51점으로 기존 7위에서 5위로 도약했다. 

오락가락하는 상황 속에서도 토트넘은 공격진의 파괴력을 앞세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복귀를 노리고 있다.

골드는 3명의 선수를 팀내 MVP로 택했다. 먼저 토트넘의 상징인 

손흥민과 해리 케인에게 8.5점을 부여하며 그들의 활약을 인정했다.

손흥민에 대해서 골드는 "토트넘이 그를 필요로 할 때 거기에 있었다. 이번 시즌 다소 

기복은 있었지만 꾸준하게 득점을 해줬다. 케인이 부진했던 상황에서도 잘해줬다"라고 평가했다.

골드는 케인에 대해서는 "시즌 시작은 엉망이었다. 하지만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합류 이후 제대로 

부활하기 시작했다"라면서 "그는 케빈 데 브라위너처럼 

패스하고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처럼 마무리한다"라고 강조했다.

이 둘과 어깨를 나란히 한 토트넘 선수는 놀랍게도 지난 겨울 이적 시장 막판 합류한 데얀 클루셉스키.

골드는 "8번의 리그 선발에서 2골 4도움을 기록했다"라면서 "그의 합류 이후 케인과 SON은 

큰 도움을 얻고 있다. 중요한 시기에 임팩트 있는 플레이로 인해서 고평가를 내렸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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