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현 대한하키협회장이 24일 한국체대 하키경기장을 찾아 

2022 여자 하키 주니어 월드컵을 앞두고 맹훈련 

중인 주니어 국가대표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 회장은 격려금을 전달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해서 참가하는 만큼 책임감과 자긍심을 갖길 바라며, 

흘린 땀만큼 값진 결과가 따르길 기원한다"며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되 부상 등 안전사고 없이 마무리 해달라"고 전했다.

여자 하키 주니어 월드컵은 다음달 1일부터 12일까지 

남아프리카공화국 포체프스트룸에서 열린다.

한국을 비롯해 캐나다, 독일, 네덜란드, 스페인, 인도 등 총 16개국이 참가한다. 

한국은 아르헨티나, 러시아, 우루과이와 C조에 편성됐다.

유문기 감독은 "코로나19 상황으로 훈련에 

많은 애로사항이 있었지만 열심히 준비한 만큼 반드시 

본선 토너먼트에 진출해서 2001년, 2005년 주니어

 월드컵 2연패의 영광을 재연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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