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내야수 박효준은 직장폐쇄가 끝난 뒤 곧바로 미국으로 향하지 못했다.
14일 미국 현지발 보도에서 스프링캠프 합류가 지연되고 있다는 소식이 먼저 나왔다.
박효준 측 관계자에 따르면 그는 한국에서 코로나19
감염과 미국 비자 발급 문제로 출국이 지연됐다.
그리고 3월 15일 급히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출국을 당일에야 알릴 수 있을 정도로 상황이 긴박했다.
팀 합류가 늦었던 만큼 시범경기 출전도 늦었다. 박효준은 피츠버그가 5차례
시범경기를 치르는 동안 한 타석도 얻지 못했다. 그러나 박효준은 올해 시범경기
첫 출전에서 홈런을 터트리며 지각 합류에 따른 우려를 시원하게 날려버렸다.
박효준은 24일(한국시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경기에 2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1회 첫 타석부터 홈런을 날렸다. 디트로이트 선발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의 투구를 밀어쳐 왼쪽 담장을 그대로 넘겼다. 피츠버그의 선취점이었다.
박효준이 홈런을 뽑아낸 투수 로드리게스는
디트로이트가 5년 7700만 달러를 주고 영입한 선수다.
디트로이트의 개막전 선발 내정자이기도 하다. 로드리게스는 박효준에게 홈런을 내준 뒤로
추가점을 주지 않고 4이닝 1실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경기는 6-6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박효준은 경기 후 MLB.com과 인터뷰에서 첫 홈런은 준비의 결과물이라고 밝혔다.
그는 "코로나19로 자가격리를 했지만 그 기간에도 타격과 송구,
포구까지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을 했다.
그래서 경기 적응이 어렵지 않았다.
늘 어떻게 하면 발전할 수 있을지 생각하고 있다.
(홈런도) 놀라운 일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계속 팀과 동료들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당당하게 말했다.
박효준은 메이저리그 데뷔 시즌이었던 지난해 친정팀 양키스 소속으로 1경기,
피츠버그에서 44경기에 나와 타율 0.195, 3홈런 14타점을 기록했다.
올해는 데뷔 후 처음으로 풀타임 메이저리거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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