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쟁이TV 먹튀신고 안전검증업체 - 진안 32점 폭발 BNK PO 진출 가능성 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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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쟁이TV 먹튀신고 안전검증업체 - 진안 32점 폭발 BNK PO 진출 가능성 살려

토쟁이티비 0 458 2022.03.24 21:36

부산 BNK가 플레이오프 진출의 희망을 이어갔다.

 

BNK는 24일(목)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의 홈경기에서 76-73으로 승리했다. 


BNK는 이날 승리로 플레이오프 진출에 대한 희망을 이어갔다. 

아직 5위이지만 4위인 용인 삼성생명과의 격차를 반 경기로 좁히면서 가능성을 만들었다.

 

BNK에서는 이날 이소희와 진안이 많은 득점을 합작하며 활약했다.

 진안이 홀로 32점 11리바운드를 책임진 가운데 이소희도 19점을 더했다. 여기에 김한별, 

안혜지, 김진영의 활약이 더해지면서 일찌감치 순위를 확정한 신한은행을 따돌릴 수 있었다. 


신한은행은 이날 전열을 정비하면서도 상대를 끝까지 몰아붙였다. 

그러나 플레이오프를 준비하는 만큼 무리한 경기를 펼치지 않았다. 

신한은행에서는 주포인 김단비가 20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활약했고, 

한채진과 정유진이 각각 13점, 14점을 올렸으나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1쿼터_ 썸 19-21 에스버드

BNK가 좋은 출발을 보였다. 안혜지와 이소희의 연속 3점슛으로 초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여기에 이소희의 추가점까지 더해지면서 8-0으로 앞서나갔다. 하지만 BNK는 이후 공격 흐름을

 제대로 끌어가지 못했다. 쿼터 중반에 안혜지, 막판에 김진영의

 3점슛이 들어가면서 추격에 나선 부분은 긍정적이었다. 


신한은행에서는 정유진이 빛났다. 그녀는 3점슛 두 개를 포함해 홀로 10점을 책임지면서

 팀의 공격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한채진도 3점슛 두 개를 쏘아 올리면서 오름세에 힘을 보탰다. 

외곽에서 고른 득점이 나온 신한은행은 공간을 넓게 활용하면서 상대 

수비를 잘 공략했다. 한 채진과 정유진의 돌파가 주효한 부분에서 잘 드러났다.


2쿼터_ 썸 38-32 에스버드

BNK가 역전에 성공했다. 진안의 연속 득점으로 쿼터를 시작한 BNK는 이어 김한별,

 이소희, 진안, 김진영이 모두 득점에 가담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진안의 초반 득점 

이후 2쿼터 공격이 매끄럽지 않았으나 김한별이 들어오면서 물꼬가 트였다. 

여기에 이소희의 3점슛과 김진영의 속공까지 더해지면서 경기를 뒤집었다.


속공은 김한별이 주도했다. 분위기를 바꾸는 득점을 올린데 이어 공격 전개에 기여한 그녀는 

김진영의 속공을 도우며 활약했다. 그녀의 활약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전반 막판에 이날 자신의 

첫 3점슛을 신고했다. BNK는 2쿼터 막판에 이소희와 김한별의 

연속 3점슛으로 격차를 벌린 채 후반을 맞을 수 있게 됐다.


신한은행은 강계리의 3점슛으로 꾸준히 경기를 주도했다. 강계리는 2쿼터에만 3점슛 두 개를 내리 

곁들이면서 놀라운 슛감을 뽐냈다. 이혜미도 3점슛을 곁들였다. 하지만 이후 공격에서 이렇다 할 

역할을 한 이가 없었다. 작전시간 이후에 김단비의 중거리슛으로 경기를 원점으로

 되돌렸지만, 모자랐다. 2쿼터에만 3점슛을 세 개나 허용한 점이 뼈아팠다.


3쿼터_ 썸 60-52 에스버드

신한은행이 3쿼터 한 때 경기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김단비가 팀이 올린 후반 첫 10점 중

 7점을 홀로 책임졌다. 내외곽을 넘나 들며 상대 수비를 잘 흔들었다. 그녀는 3쿼터에만 

10점을 올렸다. 여기에 한채진의 득점까지 더해지면서 오히려 앞서 나갔다. 

하지만 이후 리드를 유지하지 못하면서 다시 분위기를 내주고 말았다.


BNK는 후반 부진한 출발을 뒤로 하고 다시금 주도권을 잡았다. 진안과 이소희가 공격의 전면에 

나서면서 BNK가 힘을 냈다. 쿼터 초반에 45-42로 역전을 허용했으나 이후 다시금 달아나며 

60-52로 앞섰다. 진안의 활약이 컸다. 그녀는 3쿼터에만 무려 16점을 

독식하면서 코트를 지배했다. 진안이 맹공을 퍼부으면서 BNK가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4쿼터_ 썸 76-73 에스버드

4쿼터에도 BNK의 공세가 계속됐다. 이소희의 3점슛이 골망을 가른 가운데 진안의 추가점이

 나오면서 65-55로 앞섰다. 김단비에게 연속 득점을 내준 이후, BNK는 작전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공격에서 안혜지의 3점슛마저 들어가면서

 BNK가 이날 최다인 11점 차로 앞서면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신한은행은 김단비가 쿼터 초반에 5점을 올렸고, 한채진의 자유투로 따라붙었다. 

그러나 상대에게 꾸준히 점수를 허용하면서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경기 막판 김단비와 

정유진의 득점으로 추격에 나섰고, 경기 종료 2분 10여 초를 남겨두고 

유승희가 추격하는 3점슛을 터트리며 격차를 좁혔으나 역부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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