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도 대한민국의 이란 박살을 조명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24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이란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9차전에서 2-0 완승을 거뒀다.

이날 결과로 벤투호는 조 1위로 올라섰다. 특히, 대한민국은

2011년 아시안컵 이후 11년 만에 이란을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홈 6만 관중의 환호에 힘을 얻은 벤투호는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임하면서 이란을 위협했다.

손흥민을 중심으로 공격을 펼치면서 득점에 

주력했는데 전반 추가 시간 선제골로 결실을 봤다.

손흥민은 드리블 돌파를 통해 이란 수비진을 

무력화한 후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팀에 선제골을 안겼다.

이후 후반전에도 공격적으로 나선 벤투호는 

김영권이 추가 득점을 만들면서 2-0 완승을 거뒀다.

인도네시아에서도 이란 침몰을 주목했다. ‘아이뉴스’는 

“대한민국이 손흥민의 환상적인 골로 2-0으로 승리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손흥민의 로켓 골로 대한민국은 승리할 수 

있었다”며 주장의 활약상을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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