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이 벼랑 끝에 몰렸다. 일단 이겨야 플레이오프에 대한 희망을 이어갈 수 있다.
용인 삼성생명은 25일 용인체육관에서 부천 하나원큐를 상대로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를 갖는다. 삼성생명의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다.
삼성생명은 11승 18패를 기록, 부산 BNK썸과 공동 4위에 있다. 이기면 다시 단독 4위가 되지만,
안심할 단계는 아니다. 삼성생명은 BNK썸과 3승 3패로 맞섰지만, 골득실은 -20점이다.
양 팀의 최종 승률이 같으면 삼성생명이 5위로 내려앉게 된다.
삼성생명으로선 일단 하나원큐를 이기고 봐야 한다. 승리한 후
BNK썸이 오는 27일 아산 우리은행과의 홈경기에서 져야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다.
다시 말해 하나원큐전 패배는 곧 플레이오프 탈락을 의미한다.
삼성생명은 올 시즌 하나원큐와의 맞대결에서 4승 1패를 기록했다. 3라운드 맞대결이 유일한 패배(66-76)였다.
배혜윤과 김단비가 분전했으나 양인영, 신지현, 김지영이 두 자리 득점을 기록한 하나원큐에게 승기를 넘겨줬다.
57-51로 맞은 4쿼터 스코어에서 9-25로 밀리며 당한 거짓말 같은 역전패였다.
변수도 있다. 삼성생명은 지난 23일 우리은행전에서 이주연, 이명관, 조수아가 코로나19 여파로 결장했다.
하나원큐전 역시 뛸 수 없다. 윤예빈의 복귀는 반갑지만 가용인원이 크게 줄어든 것은 분명하다.
윤예빈도 아직 정상 컨디션이 아니며, 임근배 감독 역시
우리은행전에 앞서 “배혜윤이 뛰는 퓨처스리그 멤버”라고 표현했다.
결국 삼성생명이 기댈 언덕은 배혜윤이다. 배혜윤은 하나원큐를 상대로 5경기 평균 18.2점을 기록했다.
BNK썸을 상대로 기록한 18.6점에 이어 2번째로 높은 수치다. 최근 컨디션도 좋다. 배혜윤은
최근 4경기 가운데 3차례 20점 이상을 기록했고, 17일 BNK썸전에서는 올 시즌 첫 30점을 작성했다.
삼성생명은 오프시즌 삼각 트레이드를 통해 리빌딩에 돌입했지만, 플레이오프 경쟁을 이어오며
디펜딩 챔피언의 자존심을 지켜왔다. 하지만 경쟁팀인 BNK썸과의 맞대결에서 패하는 등 최근
2연패에 빠져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았다. 삼성생명은 최하위
하나원큐를 상대로 반드시 필요한 1승을 따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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