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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사이트 신고 토쟁이TV - 미란다 리스크 끝내 터진 두산 4월 고난의 행군 예감한다

토쟁이티비 0 410 2022.03.25 10:54

두산 베어스 외국인 투수 아리엘 미란다는 2021년

 KBO리그 MVP와 투수 부문 골든글러브 수상에서 보듯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2021시즌 28경기(173.2이닝)에 등판한 미란다는 14승 5패

 평균자책 2.33 225탈삼진으로 상대 타자들을 압도하는 구위를 선보였다.


하지만, 2021년 미란다에게 딱 하나 있었던 옥에 티는 어깨 부상이었다.

 정규시즌 마지막 등판 뒤 어깨 통증을 호소한 미란다는 포스트시즌에서 제대로 공을 못 던졌다.

 재활 기간을 보내고 돌아온 미란다는 한국시리즈에서 한 차례 복귀 

등판을 소화했지만, 여기서 보여준 투구도 완벽한 컨디션은 아니었다.


1989년생으로 적지 않은 나이와 2021년 많은 이닝(173.2이닝) 소화, 그리고 어깨 부상 여파까지

 고려하면 미란다와의 재계약엔 어느 정도 '리스크'가 있었다. 그래도 KBO리그 MVP와의 재계약은 

두산에 당연한 수순이었다. 두산은 올겨울 총액 190만 달러로 미란다와의 재계약을 결정했다.


130km/h 후반대까지 떨어진 구속과 어깨 통증, 미란다 향한 우려 커진다


미란다의 2022시즌 준비가 다소 늦어진 건 분명한 불안 요소였다. 미란다는 한국 입국을 앞두고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팀 스프링캠프 합류가 연기됐다. 

2월 말에서야 1군 스프링캠프에 합류한 미란다는 자신의 페이스에 맞춰 천천히 몸을 끌어 올렸다.


불안감은 계속 가중됐다. 3월 20일 시범경기 첫 등판(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미란다는 

2이닝 3피안타 1탈삼진 4볼넷 3실점으로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무엇보다 구속이 130km/h 후반대까지 떨어진 점이 주변의 우려를 자아내게 했다.


결국, 미란다의 어깨가 또 문제였다. 두산 김태형 감독은 "미란다가 당분간 1선발 자리에서 

빠져야 할 듯싶다. 지금 어깨가 약간 불편해서 다음 주 쯤에 캐치볼을 한 뒤 몸 상태를 보고

 복귀 시점을 결정해야 한다. 개막 선발 로테이션 한 턴은 지나고

 들어올 가능성도 있다. 우선 다음 주 공 던지는 걸 봐야 한다"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미란다의 시즌 초반 이탈은 두산에 큰 타격으로 다가올 전망이다. 2022시즌 두산 팀 전력에서 

가장 높게 평가받은 부분은 바로 선발진이었다. 미란다와 함께 '파이어볼러' 로버트 스탁, 

그리고 최원준·이영하·곽빈으로 이어지는 토종 선발진은 다른 팀 선발진과 견줘도 밀리지 않는 전력이었다.


하지만, '상수'로 평가받은 미란다가 빠지면서 선발진에도 우려의 목소리가 쏟아지는 분위기다. 

'1선발'로서 스탁은 여전히 실제 정규시즌 결과물을 지켜봐야 하는 점검 요소다. 건강 이슈와

 시범경기 우천 취소 등으로 선발 등판 준비가 원활하지 않았던 토종 선발진의 퍼포먼스도 고민이다.

 미란다의 빈자리를 채울 1순위로 꼽힌 박신지도 3월 24일(잠실 LG 트윈스전) 등판에서

 1.1이닝 2피안타 1탈삼진 2볼넷 무실점으로 다소 아쉬움이 남는 투구 내용을 보여줬다.


전반적인 선수단 컨디션 난조와 시범경기 최하위, 4월 고난의 행군 예감하는 두산


선발진뿐만 아니라 불펜진도 '물음표'가 붙어 있다. 김태형 감독은 "지금 내 마음 속에 필승조는 

홍건희 정도만 들어와 있다"라며 미소 지었다. 캠프부터 기대했던 일부 젊은 불펜 투수의 성장 

속도가 느리게 올라오면서 오히려 장원준, 임창민, 김지용, 윤명준 

등 베테랑 불펜 투수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질 수 있는 흐름이 생겼다.


2021시즌 부진을 딛고 반등을 꿈꾸는 이승진도 불펜진 강화에 필요한 요소다. 김 감독은 "(이)승진이는 

지금도 왔다 갔다 한다. 변화구 제구를 통해 투구 안정화가 조금 이뤄졌는데 완벽하게 던지려는 

본인의 성향이 있다. 완성된 투수가 아니니까 본인 공만 

던지면 되는데 정규시즌 때 해봐야 알 듯싶다"라고 바라봤다.


마운드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야수진 컨디션 저하는 시범경기 막판 김태형 감독에게 찾아온 고민거리다.

 개막 엔트리 합류가 불발된 내야수 양석환의 빈자리를 메울 대안도 고민해야 한다.


김 감독은 "전반적으로 팀 야수진 컨디션이 좋은 편이 아니라서 고민이다. 특히 박계범의 타격

 컨디션이 너무 안 좋다. 다른 야수들도 비슷한데 김재호와 오재원, 두 베테랑 야수들의 컨디션이

 의외로 괜찮다. 개인적으로 준비해 늦게 팀에 합류했는데 준비를 잘 했더라. 안재석도 타격

 컨디션은 좋다. 다른 야수들의 컨디션이 안 좋다면 베테랑 선수들이 먼저 나가면 된다"라고 말했다.


두산 선수단의 전반적인 사이클이 떨어진 점은 시범경기 성적에서 드러났다. 두산은 1승 2무 5패로 

시범경기 최하위 성적을 거두고 있다. 투수진이나 야수진 흐름이 살아나지 않는다면 시즌 초반인 

4월 두산에 고난의 행군이 찾아올 수 있다. 올겨울 전력 보강으로 팀 전력 평준화 흐름이 더 강해졌기에 

두산은 더 큰 긴장감 속에서 시즌을 시작해야 한다. 과연 두산이 

'미란다 리스크'에 잘 대처해 시즌 초반 버티기에 성공할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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