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우(울산) 부부가 때아닌 루머에 해명했다.

조현우 아내 이희영씨는 지난 22일 인스타그램에 “짝사랑 이상무, 여전한 누나

 바라기”라며 “이 분(조현우)는 명품 안 좋아하고, 신상 휴대폰만 좋아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희영씨는 ‘찐사랑조현우로부터’ ‘애로부부가뭐가’ ‘사랑인걸’이라는

 태그와 함께 조현우가 자신을 향해 손하트를 그리는 모습을 담아 올렸다.

조현우 부부는 지난 19일 방송된 SKY채널·채널A 예능 프로그램

 ‘애로부부’의 사연자로 오인을 받았고, 이에 대한 해명 글을 남긴 것이다.

해당 방송에서는 무명이었던 축구선수 남편을 내조하며 힘써왔지만, 그가 고액 연봉의 

국가대표 선수로 발돋움하자 이혼 통보를 받고 고통에 빠진 아내의 사연이 소개됐다.

해당 사연에 따르면 남편은 A씨와 동거하며 외도를 했고, 부인에게 일방적 

이혼을 요구했다. 부인은 생활고에 시달리며 아이를 혼자 키우고 있다.

방송에서 사연자에 대한 구체적인 신상은 언급되지 않았지만, 

시청자들은 K리그 선수들을 거론하며 

색출에 나섰다. 이에 조현우 부부가 해당 사연의 당사자가 아나냐는 

의혹을 받았고 조현우 아내 이희영씨가 직접 해명에 나선 상황이다.

‘애로부부’의 실제 사연의 주인공은 조현우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애로부부’ 사연의 선수의 상견녀로 지목된 A씨는 방송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며 자신에 대한 비방을 한 누리꾼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하기도 했다.

조현우는 2015년 3살 연상 비연예인 아내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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