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프랜차이즈 스타 구자욱(29)에게 ‘120억 원 타자’라는 수식어가 따라붙는다.
지난달 3일 5년 최대 총액 120억 원에 비FA 다년 계약을 체결했기 때문이다.
삼성은 구자욱이 실력은 물론 향후 팀의 중심이 될
리더십을 갖춘 선수라는 판단으로 다년 계약을 추진했다.
올 시즌을 마치고 FA 자격을 얻을 예정이었으나 일찌감치 대형 계약을 체결한 구자욱.
한결 여유가 생겼을 거라는 주변의 예상과 달리 여느 때와 다를 바 없다.
구자욱은 “좀 더 편하게 (시즌을) 준비할 수 있겠다 싶었는데 잘못된 생각이었다.
못 쳐도 다음에 잘 치면 되겠다는 생각을 가질 줄 알았으나 몸과 마음은 예년과 다를 바 없다고 본다.
사람은 쉽게 안 변한다는 말이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캠프를 준비하는 동안 마음이 더 편하기보다 (좋은 대우를 받게 된 만큼) 더
열심히 하고 더 집중하고 후배들이 많이 왔으니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더 좋은 방향으로 바뀌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내야수 이재현(19), 외야수 김재혁(23) 등 즉시
전력감으로 평가받는 신인 선수들을 보면서 마음을 다잡는다.
구자욱은 “제가 깜짝 놀랄 만큼 좋은 능력을 가졌다. 이들을 보면서 초심으로 돌아가게 된다.
패기 넘치는 모습을 보면서 나 또한 배운다. 제가 스무 살로 돌아갈 수 있었던 계기가 된 것 같다.
제가 스무 살 때 그렇게 못했는데 말이다.
(나보다 나이가 어린 선수라도) 배울 부분은 배워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올해부터 스트라이크 존이 정상화되면서 지난해보다 작년까지만 해도
높다고 판단된 공이 올해는 스트라이크 콜을 받게 될 경우가 제법 늘어날 듯.
또 양현종(KIA)에 이어 김광현(SSG)도 메이저리그 생활을 정리하고
국내 무대에 복귀했다. 타자 입장에서는 반가운 소식은 아니다.
이에 구자욱은 “투수에게 후해진 거 같다.
‘저 공을 스트라이크 주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 만큼 (지난해보다) 넓어진 걸 느낀다.
최대한 좋은 공을 놓치지 않고 치는 게 중요하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또 “대투수라고 불리는 선배들이 리그에 복귀했으니
야구 흥행에 도움이 될 것 같아 야구인의 입장에서 환영한다.
좋은 공이라도 안타를 때려낼 수 있도록 잘 준비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현재 컨디션은 아주 좋은 편. 구자욱은 “내일 당장 개막해도 될 만큼 몸 상태가 좋다.
비록 수치상 성적은 좋지 않지만 투수와 싸울 준비는 되어 있다”고 전의를 불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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