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KBO리그에서 삼성 라이온즈는
외야진이 대폭 변화된 가운데 정규 시즌 개막을 맞이한다.
지난해까지 주전 중견수로 뛰어왔던 박해민은
FA 자격을 취득해 4년 총액 60억 원에 LG 트윈스로 이적했다.
지난해 좌익수로 출전했던 외국인 타자 피렐라는 재계약에 성공했으나
올해는 고질적인 발바닥 부상으로 지명 타자로 고정될 전망이다.
우익수 구자욱을 제외한 외야 두 자리의 주인이 바뀌는 셈이다.
삼성은 올해 주장을 맡게 된 김헌곤이 중견수, 김동엽이 좌익수로 개막전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공수에 걸쳐 의문부호가 있는 김동엽의 주전 좌익수 안착 여부는 삼성의 팀 성적과 직결될 수 있다.
김동엽은 SK 와이번스 시절인 2018년 27홈런을
터뜨리며 커리어하이를 찍은 뒤 삼성으로 트레이드되었다.
타자 친화적으로 홈런이 양산되는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를
홈구장으로 사용하는 삼성이 우타 거포인 그를 필요로 했기 때문이다.
삼성 이적 후 3시즌 동안 김동엽은 극과 극을 오가는 형국이었다. 트레이드 이후 첫 시즌이었던
2019년에는 6홈런에 그쳤으나 2020년에는 20홈런으로 통산 세 번째 20홈런 달성에 성공했다.
새로운 팀에 대한 적응을 완전히 마쳐 2021년 활약이 기대되었다.
하지만 지난해는 타율 0.238 4홈런 24타점 OPS(출루율 + 장타율) 0.637로 부진을 면치 못했다.
마이너리그에서 유턴해 2016년 SK에 입단해
KBO리그에서 뛴 이래 지난해가 가장 홈런이 적은 시즌이었다.
대체선수대비 승리기여도를 나타내는 WAR(케이비리포트 기준)은 –0.64로 음수였다.
삼성은 정규 시즌 2위로 플레이오프에 직행하며 6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그러나 김동엽은 플레이오프 엔트리에 포함되지 못해 이적 후 첫 가을야구 기회를 얻지 못했다.
타격에서 기복이 심한 김동엽의 또 다른 약점은 외야 수비다. 그는 우투우타이지만 송구 능력이
떨어져 스토브리그마다 왼손 송구를 시도하며 정규 시즌을 준비한 바 있다. KBO리그에서
적극적인 주루 플레이가 강조되는 추세 속에서 외야수의
취약한 송구 능력은 손쉬운 실점으로 직결될 수밖에 없다.
김동엽의 좌익수 수비가 더욱 중요한 이유는
김헌곤이 주전 중견수로서 풀 타임을 소화한 경험이
없기 때문이다. 만일 인접한 두 명의 외야수가 타구 처리 과정에서 혼선을
빚게 되면 마운드는 물론 승패와 팀 분위기에까지 여파가 미쳐질 수 있다.
25일 창원 NC 다이노스전에서 김동엽은 4회초 좌월 솔로 홈런을 터뜨려
시범경기 마수걸이 홈런을 신고했다. 시범경기 9경기에서 타율 0.385 1홈런 5타점
OPS 1.116으로 타격 페이스가 매우 좋다. 특히 6개의 2루타로 리그 단독 1위에 올라있다.
짝수 해에 강했던 김동엽이 올해 홈런 포를 폭발시키며
맹활약한다면 삼성의 왕조 복원 가능성은 충분하다.
김동엽이 데뷔 첫 30홈런을 작렬하며 이적 후 처음으로 우승 반지를 획득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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