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식을 전하는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가 박지성을 소환했다.

영국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27일(한국시간) 공식 SNS 계정을 통해 과거 웨인 루니의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해당 인터뷰에서 루니는 박지성이 호날두만큼 팀에 중요한 선수였다고 언급했다.

루니는 2004~2017년까지 맨유에서 활약하며, 맨유는 물론 잉글랜드를 대표했던 스타다.

 맨유에서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 5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스언스리그(UCL) 우승 1회 등을 이끌며 팀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박지성과도 함께 호흡을 맞췄다. 

비록 당시 박지성은 득점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기보단 조력자 역할을 수행하며 루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의 득점을 돕는 역할을 맡았다.

루니는 박지성의 이런 역할을 중요하게 여겼다. 

루니는 지난해 5월 '선데이 타임즈'에 기고한 칼럼에서 자신과 호날두, 

카를로스 테베즈와 같은 선수들이 당시 많은 찬사를 받았지만, 

박지성과 대런 플레처와 같은 선수들이 없었다면 성공은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루니는 해당 칼럼에서 "12살짜리 아이에게 호날두를 언급하면 그들은 즉시 '네, 

그는 맨유의 훌륭한 선수였어요'라고 말할 것이다. 하지만 박지성이라고 하면 누군지 모를 수도 있다. 

그러나 그와 함께 뛰었던 우리 모두는 그가 우리의 성공에 중요한 선수였다는 것을 알고 있다. 

스포츠에서 스타보다 이런 선수들이 더 중요하다"고 칭찬했다.

루니는 안드레아 피를로를 숨 막히게 했던 AC밀란전을 예시로 들었다. 

루니는 "당시 피를로는 경기당 평균 110개의 패스를 기록했는데, 그중 60-70번이 전진 패스였다. 

그래서 알렉스 퍼거슨 경은 박지성에게 피를로 맨마킹을 지시했다.

 피를로는 그날 40개의 패스도 하지 못했고, 95%가량 백패스를 했다. 

우리는 그날 박지성이 수행했던 일들이 육체적, 정신적으로 힘들었다는 것을 안다"고 그의 헌신을 치켜세웠다.

한편 박지성은 2005~2012년까지 맨유에서 활약했다. 

당시 루니를 포함해 호날두, 라이언 긱스, 폴 스콜스, 리오 퍼디낸드, 

파트리스 에브라와 함께 호흡을 맞추며 204경기를 소화했다.

토쟁이TV 스포츠방송 커뮤니티

토쟁이티비 먹튀검증사이트

스포츠 라이브시청 토쟁이티비

NBA,NHL,KBL,WKBL,MLB중계

국야,일야중계,하키중계

NBA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프리미어리그 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축구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스포츠분석 커뮤니티 토쟁이TV

프리미엄픽 해외픽 토쟁이티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