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왼손 신인 최지민(19)은 지난 22일 광주 두산전 시범경기에서 진땀을 흘렸다.
4-1로 앞선 9회 세이브 상황에 나온 그는 1사 후 볼넷과 몸에 맞는 볼 2개씩,
사사구 4개로 제구가 흔들렸다.
오재원에게 적시타를 맞는 등 3실점을 허용하며 동점의 빌미를 줬다.
19살 신인 투수에겐 나름 데미지가 큰 등판일 수 있었다.
신인 선수는 한 번 페이스가 꺾이면 회복하는 게 쉽지 않다.
자신감 저하로 이어질 수도 있지만 최지민에겐 쓸데없는 염려였다.
25일 광주 키움전에서 최지민은 원래 모습을 찾아싿.
7-0으로 앞선 6회 다소 여유있는 상황이긴 했지만 김휘집과 야시엘 푸이그를 중견수 뜬공,
김혜성을 유격수 직선타로 처리하며 공 9개로 삼자범퇴 요리했다.
26일 대전 한화전이 우천 취소된 뒤 인터뷰에 나선 김종국 KIA 감독은
“최지민이 또래에 비해 멘탈이 강한 듯하다. 어릴 때부터 타자를 많이 상대했고,
투구 요령이 좋은 선수다. 올 시즌 요긴하게 잘 활용할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185cm, 100kg 체격을 갖춘 좌완 최지민은 강릉고를 졸업하고 올해 2차 1라운드 전체
5순위로 KIA에 지명됐다. 지난해 강릉고를 황금사자기 우승으로 이끌며 대회 MVP도 수상했다.
직구 구속은 140km 안팎으로 빠르지 않지만 스리쿼터 유형으로 공을 감추고 나오는 디셉션
동작이 좋다. 타자 무릎 근처로 깔리는 직구와 주무기 슬라이더도 위력적이다. 통산 타율
3할1푼2리 212홈런의 강타자 나성범도 “라이브 배팅 때 상대했는데
공이 나오는 손이 안 보인다. 컨트롤도 좋고, 치기 까다롭다”고 칭찬하기도 했다.
스프링캠프 연습경기 때부터 두각을 드러냈고, 시범경기에서 잠시 흔들리긴 했지만
빠르게 안정을 찾는 회복력을 보였다. 좌완 불펜 자원이 부족한 KIA로선 최지민의 성장이 반갑다.
김종국 감독은 “7~9회뿐만 아니라 6회를 막아줄 투수도 필요하다. 신인 최지민이 될 수도 있고,
윤중현이나 홍상삼이 될 수도 있다. 유승철도 좌타자를 상대할 수 있는 빠른
포심 패스트볼이 있다”며 “상대 타선에 맞춰 다양하게 불펜을 운영할 생각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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