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 클라시코에서 레알 마드리드에 참패를 안긴 FC 바르셀로나가 치명적인 한방을 준비 중이다.

바르셀로나는 최근 라이벌 레알과의 리그 맞대결에서 4-0으로 크게 이겼다. 

레알 안방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거둔 대승이었다.

엘 클라시코 5연패를 한방에 갚은 뜻깊은 승리. 

여기에 만족하지 못한 바르셀로나는 더 강력한 펀치 한방을 날리려고 한다.

영국 매체 '토크 스포츠'는 25일(한국시간) 프랑스 매체 '레퀴프'를 인용해

 "바르셀로나가 레알의 오랜 타깃인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 영입전에 뛰어들었다"라고 전했다.

레알은 긴 호흡으로 다가오는 이적 시장을 준비했다. 

지난 몇 차례 이적 시장에서 큰 움직임을 보이지 않으며 실탄을 장전했다.

음바페를 위해서였다. 오래 전부터 흘러나온 이적설에 종지부를 찍겠다는 의지였다. 

음바페 역시 꿈의 팀으로 레알을 바라왔기에 일찌감치 마음이 통했다.

매체는 "바르셀로나는 음바페를 노리는 레알의 가장 큰 걸림돌이 될 수 있다. 

음바페 역시 바르셀로나행에 가능성을 열어뒀다"라며 이적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차비 에르난데스 감독의 비전이 이적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차비 감독은 자신의 프로젝트에 페란 토레스,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 아다마 트라오레를 

합류시켰다. 이제 우호적으로 변한 우스만 뎀벨레를 활용해 음바페 

영입에 접근하려 한다"라며 바르셀로나의 계획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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