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가 초반 판도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광주는 26일 광주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7라운드에서 충남아산을 2-1로 잡았다. 종료 직전 터진 결승골까지 의미는 배가 됐다.

광주는 3-4-3 전형에 맞춰 선수단을 도열했다. 골문을 김경민이 지켰다. 

안영규-박한빈-김현훈이 스리백을 구축했고, 이으뜸-이순민-정호연-이상기가 

그 위를 지켰다. 또, 헤이스-이건희-마이키 스리톱이 상대 골문을 노렸다.

주도권을 잡은 광주는 전반 37분 선제골을 기록했다. 

오른쪽 측면에서 잡은 프리킥 기회를 이으뜸이 왼발로

 직접 때려 골망을 흔들었다. 이로써 1-0 리드.

아산도 만만치는 않았다. 

후반 28분 광주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볼을 포착했다. 

강민규가 이를 바로 차 넣어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하지만 광주가 재차 앞섰다. 후반 41분 역습 상황에서 허율이 머리로

 연결한 것이 적중했다. 헤이스가 이를 침착하게 마무리해 극적 골을 터뜨렸다.

광주는 FA컵 포함 홈 4연승을 질주했다. 

K리그2 기준으로는 4승 2패로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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