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올 시즌 부상을 털고 개막전 주전 

1루수로 이름을 올릴 것으로 예상됐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전문 소식을 전하는 MLB닷컴은 26일(한국시간) 

탬파베이의 개막전 출전 명단을 예상하고 최지만을 주전 1루수로 올려놓았다.

MLB닷컴은 "최지만이 지난해 부상으로 83경기밖에 출전하지 못했지만 올해는 타석에

 들어설 기회가 많아져 견실한 시즌을 보내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또 MLB닷컴은 "얀디 디아스는 플래툰으로

 활용될 것으로 보이고 논로스터 초청선수로 

스프링캠프에 참가한 라이온 힐리는 오른손 타자

 보강을 위해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7월 KBO리그 한화 이글스에서 방출됐던 힐리는 지난 22일

 탬파베이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MLB에 재도전하고 있다.

한편 MLB닷컴은 마이크 주니뇨, 프란시스코 메이하(이상 포수), 브랜든 로(2루수), 

완더 프랑코(유격수), 디아스, 타일러 월스(이상 3루수), 케빈 키어마이어, 랜디 아로자레나, 

오스틴 메도우스, 마누엘 마고, 브렛 필립스(이상 외야수) 등이 개막 로스터에 합류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셰인 맥클라한, 코리 클루버, 라이언 야브로, 드류 라스무센, 

루이스 파티뇨가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할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에서 활약했던 브룩스 레일리는 불펜 

투수로 개막 로스터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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