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니 반 더 비크는 에버턴에 남기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복귀를 생각하는 중이다.
영국 '리버풀 에코'는 24일(한국시간) "반 더 비크는 에버턴에서 행복한 생활을 하고 있다.
프랭크 램파드 감독 총애를 받으며 꾸준히 출전하는 중이다.
앞으로도 그는 강등을 피하기 원하는 에버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램파드 감독과 에버턴은 올 시즌 이후에도 반 더
비크가 남길 원하지만 그는 맨유 복귀만을 원한다.
에버턴은 반 더 비크를 붙잡을 큰 무기가 없어 고민에 빠진 상황이다"고 전했다.
반 더 비크는 아약스가 길러낸 재능이다. 마타이스 더 리흐트, 프렌키 더 용 등과 함께
2010년대 후반 아약스 뉴 제너레이션으로 불리며 팀의 반등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특히 2018-19시즌 아약스가 네덜란드 에레디비시를 제패하고 유럽축구연맹(UEFA) 4강에
오르는데 반 더 비크 역할이 컸다. 기본기와 판단력이 매우 좋고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성을 지녀 고평가를 받았다.
여러 팀들이 반 더 비크를 탐냈다. 레알 마드리드, 파리 생제르맹(PSG)행도 거론됐는데
최종 행선지는 맨유였다. 맨유는 활동량이 많고 창의성이 뛰어나며 다양한 곳에서 뛰는 게
가능한 반 더 비크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으로 보였다. 브루노 페르난데스 부담을 덜어주고
폴 포그바 대체, 3선 기용까지 고려할 수 있어 맨유 유니폼을 입은 반 더 비크에 대한 기대가 높았다.
그러나 반 더 비크는 제대로 기회를 받지 못했다. 부상이 없고 미드필더들이 혹사 논란에
시달릴 때도 반 더 비크는 벤치에만 있었다. 후반 막판이 되어서야 출전하는 경우가 다반사였다.
구상에서 완전히 벗어난 반 더 비크는 실전 감각을 잃었고 그라운드에 나서도 영향력이
없을 때가 많았다. 올 시즌도 마찬가지였다. 맨유와 궁합이 전혀 맞지 않는 것 같았다.
분위기 전환을 위해 반 더 비크는 후반기 에버턴 임대를 택했다.
램파드 감독이 간절히 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 더 비크는 현재까지 에버턴에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6경기에 나섰다. 이미 이번 시즌 맨유 출전 경기와 경기 시간을 넘었다.
지난 시즌 출전 시간에도 가까워지는 중이다. 에버턴은 성적을 내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반 더 비크는 반전의 발판을 삼았다고 볼 수 있다.
이 기세를 몰아 다음 시즌 맨유에서 자리를 잡을 계획이다.
맨유는 이번 여름 새 감독을 뽑는다.
감각을 끌어올린 상태에서 맨유로 돌아가면 확실히 눈에 들 확률이 높다.
에버턴 입장에선 아쉬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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