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트롤 마법사' 삼성 백정현(35)이 S존 확대 속에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다.
백정현은 지난 22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키움과의 시범경기에 첫 등판, 3이닝 3안타 1실점 했다.
5회 세 타자를 모두 130㎞대 패스트볼로 K-K-K 처리한 백정현은 6회 2사 후 이정후
푸이그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했지만 박찬혁을 삼진 처리하고 위기에서 벗어났다.
7회 선두 김웅빈에게 97㎞짜리 느린 커브를 던지다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홈런을 허용했다. 이날 유일한 실점이었다.
하지만 백정현은 빠르게 후속 세타자를 범타 처리하고 임무를 마쳤다.
페이스가 늦었던 백정현의 시범경기 첫 등판. 제법 만족할 만한 내용이었다.
은근 걱정이 컸던 삼성 허삼영 감독의 얼굴도 환해졌다. 허 감독은 24일 창원 NC전에 앞서
"제구와 커맨드 모두 좋았다. 지난해 성적이 우연이 아니다"라고 칭찬했다.
"피홈런은 커브 회전수를 달리하면서 테스트하는 과정일 뿐"이라며 "이닝과 투구수
등 선발 준비를 차질 없게 하고 있다"고 굳건한 믿음을 보였다.
백정현은 올시즌 더욱 다채로운 레퍼토리와 템포 싸움을 준비중이다.
완벽한 팔색조 피칭으로 타자들과의 타이밍 싸움에서 우위에 서겠다는 심산이다.
홈런을 맞은 커브도 확장된 스트라이크 존을 극대화 해 이용하려는 시험이다.
허삼영 감독은 "시즌을 준비하면서 구종을 추가하고
커맨드를 더욱 가다듬는 카드를 들고 시작한다는
복안"이라며 "어차피 스피드 증가는 쉽지 않은 나이인 만큼 다양한
컴비네이션을 준비하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스트라이크존 확대도 제구와 타이밍으로
승부하는 베테랑 투수에게는 호재다.
허 감독은 "선발 중 스트라이크 존 확대의 혜택을 뷰캐넌과 백정현이
가장 크게 누릴 것 같다"고 전망하면서 "넓어진 존을
던질 줄 알고, 이용할 줄 아는 투수가
아무래도 유리하다. 뷰캐넌과 백정현은 코스 높이에 대해 확신을
가지고 던질 수 있는 투수"라고 평가했다.
4년 총액 38억원에 삼성에 잔류한 좌완 특급.
상대적으로 많은 나이,
빠르지 않은 공 탓에 타 팀 오퍼를 적극적으로 받지 못했지만
결과적으로 오판이 될 공산이 크다. 백정현의 본격적 전성기는
지난해가 시작점일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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