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가 데이브 로버츠 감독과 3년 재계약을 맺었다. 

숱한 비판에도 로버츠만한 성과를 거둔 감독은 없다는 것을 부인할 수 없다

‘MLB 네트워크’ 등 현지 언론들은 다저스와 로버츠 감독이 3년 재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2015년 11월 부임한 로버츠 감독은 당시 3+1년 계약을 맺었고 2018년 12월, 

옵션 포함 4년 연장 계약에 성공했다. 올 시즌이 마지막 시즌이지만 시즌 개막을 앞두고 한 번 더

 3년 재계약을 맺었다. 지난 시즌 말부터 재계약 논의가 오갔고 앤드류 프리드먼 야구부문 사장은

 재계약에 긍정적이었다. 그리 어렵지 않게 합의를 마쳤다. 프리드먼 사장은 “2016년 감독을 맡은 

로버츠 감독은 엘리트 리더십과 전염력 높은 에너지를 선수단에 꾸준히 보여줬다. 

우리 팀의 덕아웃에서 오랫동안 팀을 이끌어주기를 바란다”라고 재계약 성명서를 발표했다.

로버츠 감독은 “매일 이 유니폼을 입는 것이 얼마나 흥분되는 일이고 어떤 의미일지는 다들 아실 것이다. 

시즌 개막을 앞두고 재계약을 마친 것은 우리 가족 모두에게 기쁜 일이다. 이 조직을 매우 사랑한고 

다저스의 전통을 존중한다. 다저스 구단과 프리드먼 사장은 나에게 믿음을 

심어줬다”라며 구단에 감사한 마음과 재계약의 기쁨을 말했다.

로버츠 감독은 현역 최고의 감독이다. 2016년부터 감독을 맡은 뒤 6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한 구단 최초의 감독이다. 100승 시즌만 3차례를 기록했고 서부지구 우승 5차례, 

내셔널리그 우승 3번을 차지했고 1차례 월드시리즈 우승을 따냈다. 정규시즌 성적은 542승 329패로 승률 

.622다. 현역 다승, 승률 모두 1위 감독이다. 다저스 구단으로 살펴보면 월터 알스턴(2040승), 

토미 라소다(1599승), 윌버트 로빈슨(1375승), 리오 두로셔(738승)에 이어 다섯 번째로 많은 

승리를 거둔 감독이다. 포스트시즌에서도 조 토레(84승), 

토니 라루사(70승), 바비 콕스(67승)에 이어 4번째로 많은 승리를 거둔 감독이다.

현역 감독은 물론 메이저리그 역사에서도 손꼽히는 감독 커리어를 써 내려가고 있지만, 

숱한 비판을 받기도 했다. 포스트시즌 용병술에서 비판을 받았고 매년 우승

 후보로 꼽혔지만 월드시리즈 우승은 정작 2020년 단축시즌에서 거둔 것 뿐이다.

북미스포츠매체 ‘디애슬레틱’은 로버츠 감독의 재계약이 발표된 이후 “로버츠는 이 

스포츠에서 가장 성공한 감독이다. 수십년 동안 이어진 다저스의 타이틀 가뭄을 끝냈다. 

선수들이 바뀌고 스타들을 이례적인 역할을 맡게 하면서 뛰어난 적응력을 보여준 감독”이라면서도 “오랜 시간

 동안 비난을 받았다. 그의 경기 중 용병술은 라디오부터 현직 대통령의 트위터로까지 화제가 됐다.

 로버츠도 비판을 인정했다”라면서 적지 않은 비판을 받았다는 점을 상기했다.

그러나 매체는 “맥스 슈어저는 이제 워싱턴으로 떠났고 코리 시거는 텍사스로, 켄리 잰슨은 애틀랜타에 있다. 

로스터가 변해도 로버츠 감독은 다저스가 진화하는 길목에 버티고 있다”라며 “다저스는 최고의 

팜 시스템을 가진 팀이다. 재능 넘치는 선수들이 있다. 그동안 로버츠가 이끌었던 기간보다 더 긴 

기간 좋은 팀이 될 수 있다. 그리고 지난 6년 간 100승 시즌을 3번은 로버츠 감독만 그 역량을 입증했고

 구단은 로버츠 같은 감독을 다시 데려와야 할 것”이라며 대체 불가 감독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토쟁이TV 스포츠방송 커뮤니티

토쟁이티비 먹튀검증사이트

스포츠 라이브시청 토쟁이티비

NBA,NHL,KBL,WKBL,MLB중계

국야,일야중계,하키중계

NBA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프리미어리그 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축구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스포츠분석 커뮤니티 토쟁이TV

프리미엄픽 해외픽 토쟁이티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