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2 광주FC가 충남아산을 눌렀다.

광주는 26일 광주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아산과 홈경기에서 2-1로 이겼다. 

4승2패를 기록한 광주는 4위에서 2위(승점 12)로 올랐다. 

충남아산은 8위(승점 6·1승 3무 2패)에 자리했다.

광주는 전반 37분 이으뜸이 페널티지역 오른쪽, 각이 거의 없는 지점에서 

과감하게 왼발 감아차기 슈팅을 날려 골대를 갈랐다. 후반전 시작과 아산이 반격했다. 

교체 투입된 강민규와 후반 4분 그라운드를 밟은 최범경을 앞세워 광주 골문을 여러 차례 위협했고, 

후반 28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광주 수비수 

박한빈이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고, 강민규가 오른발로 슈팅해 골망을 흔들었다.

광주는 후반 41분 귀중한 골을 넣었다. 

허율의 헤더 패스를 가슴으로 한 번 트래핑한 헤이스가

 오른발 슈팅을 날려 결승골을 뽑았다. 헤이스는 이번 골로 팀에 

1승을 안겼고, 리그 득점 랭킹 단독 선두로도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