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바지에 접어든 2022 KBO리그 시범경기.
팀당 3경기씩을 남겨둔 현재 선두 자리는 6승2무2패인 LG 트윈스가 차지하고 있다.
'디펜딩챔피언' KT 위즈(4승3무2패, 승률 0.667)가 뒤를 쫓는 가운데,
롯데 자이언츠(6승1무3패, 승률 0.667)도 KT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LG를 추격할 기회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이번 시범경기에서 롯데는 공수 모두 탄탄하다. 시범경기 팀 출루율 1위(0.384),
장타율 4위(0.398)의 무서운 공격력을 보여줬다. 투수 부문에선 에이스 박세웅이 평균자책점 1위(0.64),
다승 공동 2위(2승)로 좋은 페이스. 취임 2년차에 접어든 래리 서튼 감독 체제와
그동안 롯데를 감싸온 프로세스의 힘이 시즌 개막 전부터 맹위를 떨치고 있다.
롯데는 남은 3경기 결과에 따라 시범경기 정상에 설 수도 있다. 롯데가 마지막으로 시범경기에서
우승한 것은 지난 2011년, 11년 만에 다시 시범경기 정상에 설 수 있는 찬스를 잡았다.
프로야구 원년팀 롯데의 한국시리즈 우승 기록은 단 2회(1984년, 1999년) 뿐이다.
마지막 우승 이후 지난해까지 29년간 무관에 그쳤다. 그러나 시범경기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시범경기에선 롯데의 이름 뒤엔 '절대강자'라는 수식어가 따라 붙는다.
1986년을 시작으로 2011년까지 시범경기에서만 무려 11번이나 우승을 차지했다.
2009년부터 2011년까진 시범경기 3년 연속 우승을 달성하기도 했다.
시범경기 통산 우승 2위 삼성 라이온즈(5회)보다 두 배 넘게 정상의 공기를 마셨다.
40주년을 맞이한 프로야구 역사에서 시범경기
1위 팀이 정규시즌 1위 및 한국시리즈 우승까지 차지한 것은 네 차례였다.
1993년 시범경기 1위 해태 타이거즈가 첫 역사를 썼고,
현대 유니콘스(1998년), 삼성(2002년), SK 와이번스(2007년)가 뒤를 따랐다.
시범경기 최다 우승팀 롯데의 이름은 아쉽게도 찾아볼 수 없다.
오히려 1997년엔 시범경기 1위를 하고도 정규시즌에선 꼴찌를 하는 수모를 당하기도 했다.
시범경기는 어디까지나 전력을 평가하는 무대.
각 팀과 개인 모두 캠프 기간 준비했던 기량을
점검하고 새롭게 준비한 무기를 하나 둘 씩 실험하는 자리다.
때문에 대부분의 팀이 결과에 크게 연연하지 않는다.
시범경기 성적이 정규시즌 결과와 반대였던 해가 대부분이었다.
냉정하게 말하면 지금의 성적은 '신기루'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그렇다면 롯데가 그동안 시범경기에서 쌓은 성적은 의미가 없는 것일까.
마냥 그렇지도 않다. 롯데가 시범경기에서 우승한 해에는 '유의미한 역사'가 이뤄졌다.
10차례 시범경기 우승 시즌에 무려 6번이나 가을야구를 맛봤다.
1992년엔 시범경기 우승 뒤 정규시즌 3위를 기록,
업셋 행진을 이어가며 한국시리즈에서 빙그레 이글스를 꺾고 V2를 달성했다.
1995년에도 시범경기 우승 뒤 정규시즌 3위로 포스트시즌에 올라 한국시리즈까지 올라간 바 있다.
양대리그 체제였던 2000년엔 시범경기 우승-정규시즌 2위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했고,
2009~2011년엔 3년 연속 시범경기 우승 및 포스트시즌 진출 행진을 펼쳤다.
불어오는 봄 바람 속에 롯데의 마음이 싱숭생숭 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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