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에 ‘만약은 없다’지만 축구팬들 사이에서 영원한 논쟁거리 중
하나는 바로 ‘유고슬라비아가 분열되지 않았다면?’이 될 것이다.
유고 연방이 해체되면서 세르비아, 크로아티아, 슬로베니아, 보스니아&헤르체코비나,
북마케도니아, 몬테네그로, 코소보 등으로 분리됐는데
이들 국가에는 동유럽을 대표하는 월드클래스 선수들이 즐비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2010년대 이후 활약 중인 선수들의 면면도 입이 떡 벌어지는 수준이다.
발롱도르 수상에 빛나는 루카 모드리치를 필두로 이반 라키티치,
마리오 만주키치(이상 크로아티아), 얀 오블락(슬로베니아), 네마냐 비디치,
블라니슬라브 이바노비치, 네마냐 마티치, 알렉산더 콜라로프(이상 세르비아),
에딘 제코(보스니아), 스테반 요베티치(몬테네그로) 등이 유고 연방 시절 태어난 선수들이다.
정치적 상황에 의해 이들이 한 팀에서 뛰는 일은
벌어지지 않게 됐고 이제는 각자의 조국을 위해 뛰어야 한다.
강력한 피지컬과 뛰어난 축구 DNA는 뿔뿔이 흩어진 뒤에도 여전히
막강한 위력을 발휘하고 있는데 대표적인 국가가 바로 크로아티아다.
유고 연방에서 떨어져 나온 크로아티아는 내전의 아픔을 딛고 1998년 프랑스 월드컵서 깜짝
3위에 오르며 전 세계를 감동시킨 바 있다. 이후에도 2010년 남아공 월드컵을 제외하면 매 대회
월드컵에 출전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2018년 러시아 월드컵서 결승까지 오르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한 가지 주목할 점은 유고 연방 출신의 국가들이 월드컵 때마다 2팀씩 꼬박 출전하고 있다는 점이다.
월드컵 본선 단골손님인 크로아티아를 필두로 세르비아, 슬로베니아가 번갈아가며 최고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으며 보스니아&헤르체코비나 역시 유고
연방 출신 네 번째 월드컵 출전국으로 이름을 올리며 명성을 쌓고 있다.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크로아티아와 세르비아가 본선행을 확정지은 상황이다.
그리고 사상 첫 유고 연방 출신 3팀이 월드컵에 나가는 일이 벌어질 수도 있다.
그동안 축구 변방으로 불렸던 북마케도니아는 주중 열린 이탈리아와의 유럽 지역
예선 플레이오프서 전통의 강호 이탈리아를 1-0으로 꺾는 최대 이변을 만들어냈다.
이미 유럽 예선에서도 독일을 꺾었던 북마케도니아였기 때문에 어쩌면 예고된 이변이었을 수도 있다.
월드컵 본선으로 가는데 마지막 관문서 버티고 있는 팀은 바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이끄는 포르투갈이다.
독일, 이탈리아를 상대로 일으켰던 언더독의 반란을 포르투갈전에서도 재연시킨다면
사상 첫 유고 출신 3팀 진출이라는 역사를 쓰게 될 북마케도니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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