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개막 시리즈에선 몇 명의 한국 선수를 볼 수 있을까.
MLB닷컴은 27일(한국시간) MLB 30개 구단 개막 엔트리를
전망하며 엔트리에 포함될 포지션별 예상 선수를 꼽았다.
이 매체는 다음 달 8일 개막하는 MLB 각 팀 로스터에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박효준(피츠버그 파이리츠) 등 4명의 한국 선수가 포함될 것으로 전망했다.
MLB닷컴은 지난 시즌까지 토론토의 에이스로 활약했던 류현진을
개막 엔트리 합류가 예상되는 선발 투수 5명 가운데 3선발로 예상했다.
MLB닷컴은 "토론토는 호세 베리오스, 케빈 가우스먼, 류현진, 알렉 마노아, 기쿠치 유세이로
선발 로테이션을 짰다"며 "비시즌 주요 선수들을 영입하며 리그 최고 수준의 선발진을 구축했다"고 전했다.
이어 "토론토 선발 투수들은 부상 등 변수가 없다면 큰 변화 없이 로테이션을 책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은 1루수 부문에 홀로 이름을 올렸다.
MLB닷컴은 "얀디 디아스가 플래툰(투수 유형에 따라 출전하는 시스템)으로
1루를 맡을 가능성이 있지만, 최지만의 출전 모습을 더 많이 볼 것"이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최지만은 지난해 부상으로 83경기 출전에 그쳤지만,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뒀다"고 말했다.
반가운 이름도 언급했다. 이 매체는 한화 이글스에서 뛰었던
스프링캠프 초청선수 라이언 힐리가 1루에서 힘을 보탤 수 있다고 전망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은 에릭 호스머, 루크 보이트, 제이크 크로넨워스,
매니 마차도, CJ 에이브럼스와 함께 내야수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김하성은 부상으로 이탈한 내야 핵심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대체 선수로 꼽혔다.
공격력에선 부족한 면을 보이지만 안정된 수비로 유격수 자리를 지킬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런데 MLB닷컴은 김하성의 타격 문제를 메이저리그 경험이
없는 유망주 CJ 에이브럼스가 메울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
이 매체는 "샌디에이고는 스프링캠프 기간 에이브럼스에게 많은 출전
기회를 줬고, 에이브럼스는 좋은 타격 실력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이어 "좌타자 에이브럼스가 우타자인 김하성과 교대로 출전할 수 있다.
그동안 샌디에이고 구단은 유망주에게 주요 역할을 맡기는 데 주저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내야수 박효준은 백업으로 개막 엔트리에 포함될 것으로 전망했다.
MLB닷컴은 "박효준은 아직 확실한 포지션을 잡지 못했지만,
내야에서 주요 백업으로 플레이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박효준은 지난 시즌 45경기에서 2루와 3루, 유격수뿐만 아니라 좌익수와 중견수,
우익수로도 출전했다"며 "수비 능력이 좋기 때문에 교체 선수로 엔트리에 포함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피츠버그 유망주 배지환은 예상 개막 엔트리에 포함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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