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스포츠방송 토쟁이TV - 아시아는 한국과 일본의 놀이터 韓日축구가 부러운 박항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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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스포츠방송 토쟁이TV - 아시아는 한국과 일본의 놀이터 韓日축구가 부러운 박항서호

토쟁이티비 0 537 2022.03.27 11:19

"아시아는 여전히 한국과 일본의 놀이터다."


박항서(63) 감독이 이끌고 있는 베트남 축구가 한일 축구에 대해 부러움을 표했다.


베트남 매체 징 뉴스는 "아시아는 여전히 한국과 일본의 놀이터다. 2022 FIFA(국제축구연맹)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종료를 앞두고 한국과 일본, 이란, 사우디아라비아의 본선

진출이 확정됐다. 이들과 아시아 나머지 국가들의 격차는 상당하다. 

이들 4개국이 아시아에서 계속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한국이 이란을 2-0으로 제압하며 좋은 활약을 이어갔다. 벤투 한국 대표팀 감독은 예선을

치르기에 앞서 많은 의구심을 자아냈으나, 결국 가장 인상적으로 본선행 티켔을 따냈다"고 덧붙였다.


이란을 격파한 한국은 이제 내친 김에 조 1위로 월드컵 본선행을 노린다. 

한국은 현재 7승 2무로 승점 23점을 마크하며 2위 이란(승점 22점)에 1점 앞서 있다. 

태극전사들은 오는 29일 오후 10시 45분 UAE 원정에서 유종의 미를 노린다.


징 뉴스는 "한국은 이란 원정에서 1-1로 비긴 뒤 이번 2차전에서는 승리했다. 한국 대표팀 선수들은 

이란보다 더욱 나은 수준을 보여줬다"고 전했다. 이어 "드라간 스코치치 감독은 패배를 인정했다"면서

 "손흥민은 세계적인(월드클래스)선수다. 그는 경기에 변화를 주고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환상적인 선수다. 한국은 이길 자격이 있다"는 스코치치 감독의 발언을 실었다.


특히 한국에는 에이스가 손흥민 1명만 있는 것이 아니라고 이 매체는 분석했다. 징 뉴스는 "한국은 

이란보다 톱 클래스에 있는 선수들이 더 많았다. 현재 한국은 손흥민만 있는 게 아니다. 황희찬(울버햄튼)과 

이재성(마인츠), 황의조(보르도) 등이 유럽 정상급 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여기에 김민재(페네르바체)와 

황인범(루빈 카잔)도 터키와 러시아 리그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다른 빅클럽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한국 선수들이 유럽 상위 리그로 많이 진출하면서 손흥민도 더욱 쉽게 대표팀에서 플레이를 펼치고 있다. 

이란은 사르다르 아즈문(레버쿠젠)과 메흐디 타레미(FC 포르투), 알리레자 자한바크슈(페예노르트) 등 유럽에서 

뛰는 좋은 선수들을 보유했지만 한국과 비교할 때 충분하지 않았다. 현재 아시아 어떤 

나라의 축구도 한국과 일본보다 더 잘하지는 않는다"며 높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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