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쟁이TV에서 프리미어리그 생중계 - 부츠 문제로 피겨 차준환 세계선수권 기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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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쟁이TV에서 프리미어리그 생중계 - 부츠 문제로 피겨 차준환 세계선수권 기권

토쟁이티비 0 613 2022.03.27 13:10

“준비한 것들을 보여드리지 못해 아쉽다.”


한국 남자피겨의 간판 차준환(21·고려대)이 세계선수권대회를 완주하지 못했다. 

부츠 문제 때문이다. 차준환의 매니지먼트사인 브라보앤뉴는 “차준환이 202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프리스케이팅을 앞두고 부츠문제로 기권했다”고 전했다. 

차준환은 이번 대회에서 한국남자 선수로는 처음으로 메달 획득을 노렸다. 

아쉽게도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프리스케이팅을 포기하면서 24위로 마무리했다. 

우노 쇼마가 312.48점으로 대회 첫 정상에 올랐으며 은메달과

 동메달은 각각 가기야마 유마(일본), 빈센트 저우(미국)가 차지했다.


차준환은 지난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을 마치고 부츠 4개를 번갈아 착용하며 점진적으로 교체하고자 했다. 

다만, 이번 대회에선 새로운 부츠 대신 기존의 부츠를 사용하기로 했다. 

문제는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오른쪽 부츠의 발목 부분이 부러진 것. 

플라스틱으로 덧대 긴급히 수선을 했지만 현지 첫 공식연습에서 끈을 거는 고리마저 떨어져 나갔다.

 임시로 가죽을 덧대고 구멍을 뚫어 끈을 묶을 수 있도록 조치했지만 그것만으로는 힘을 충분히 받지 못했다.


정상적인 연기를 펼칠 수 없다는 판단을 내렸다. 실제로 쇼트프로그램에서부터 어려움을 겪었다. 

쿼드러플(4회전) 살코를 시도하다 넘어지는 등 제 기량을 맘껏 펼치지 못했다. 

프리스케이팅에 나서기 위해 마지막까지 고심했지만 부득이하게 기권을 결정하게 됐다. 

차준환은 “공식연습에서 브라이언 오서 코치와 부츠상태를 확인하며 상의한 끝에 정상적인 프로그램 

수행이 불가능할 뿐만 아니라 자칫 부상의 위험도 있어 기권하기로 했다”며 “시즌 마지막 

경기를 만족스러운 연기로 마무리하고 싶었으나 준비한 것들을 보여드리지 못해 아쉽다”고 말했다.


함께 출전한 이시형은 총점 225.06점(쇼트 85.34점, 프리 138.71점)으로 18위에 머물렀다.

 차준환과 순위를 합친 숫자가 28을 넘겼다. 

한국의 내년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싱글 출전권 수는 1장으로 줄어들었다. 

ISU 규정에 따르면 같은 국적 출전 선수 2명의 숫자가 13 이하면 출전권 3장, 

14~28 사이면 2장, 28을 넘어가면 1장을 준다. 여자 싱글의 유영(수리고)과 이해인(세화여고)은 

나란히 톱10에 올랐다. 특히 유영은 합계 204.91점으로 전체 5위에 마크

, 김연아 이후 가장 높은 순위를 작성했다. 이해인은 196.55점을 받아 7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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