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쟁이TV 먹튀검증사이트 - 목동·의정부·상암 고민 끝 잠실 복귀 이랜드 힘겨운 1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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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쟁이티비 0 402 2022.03.27 13:31

서울 이랜드 FC가 힘겨운 한 주를 보냈다. 올 시즌부터 홈구장으로 활용하는 목동종합운동장 잔디 

문제로 빠르게 새 홈구장을 찾아야 했기 때문. 이랜드는 의정부종합운동장, 

서울월드컵경기장 등을 고민한 끝에 잠실올림픽주경기장으로 돌아왔다.


"힘겨운 한 주였습니다." 3월 27일.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홈경기를 준비 중인 서울 이랜드 FC 관계자들의 공통된 얘기다.


이랜드가 잠실로 돌아왔다.


이랜드는 3월 27일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2022시즌 K리그2 7라운드 FC 안양과의 대결을 벌인다.


이랜드 창단 후 고민이 가장 깊었던 한 주였다.


이랜드는 올 시즌부터 목동종합운동장을 홈구장으로 활용한다.

 잠실올림픽주경기장이 2022년부터 '잠실 스포츠·MICE 복합단지 조성 계획'에 포함되면서 

공사에 들어가기 때문이다. 잠실올림픽주경기장은 올여름부터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랜드는 3월 19일 충남아산프로축구단전에서 목동종합운동장에서의 첫 경기를 치렀다.


문제가 생겼다. 목동종합운동장은 애초 천연잔디가 아니었다. 인조잔디였다. 

이랜드가 2022년부터 목동종합운동장을 홈구장으로 쓰기로 하면서 천연잔디를 깔았다. 

공사는 목동종합운동장에서의 모든 일정이 마무리된 2021년 11월 시작됐다.


잔디 교체는 예정대로 마무리됐다. 하지만, 잔디가 뿌리를 내릴 때까지의 시간은 부족했다.

 이랜드 정정용 감독, 충남아산 FC 박동혁 감독 모두 "정상적인 경기를 치를 수 없었다"고 했다.


목동종합운동장 잔디를 관리하는 서울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 심각성을 인지하고 구단에 

홈경기 연기를 요청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도 정상적인 경기 운영이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랜드는 바쁘게 움직였다. 3월 27일 홈에서 FC 안양과의 경기를 치러야 했기 때문. 이랜드 

관계자는 "서울에서 프로축구 경기를 치를만한 곳이 몇 곳 없는 게 사실"이라며 "고민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랜드는 대체 홈구장으로 의정부종합운동장, 서울월드컵경기장 등을 

고민했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았다. 이랜드는 결국 잠실올림픽주경기장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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