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쟁이티비 꽁머니사이트 추천 - IBK기업은행 휘어질지언정 부러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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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쟁이티비 꽁머니사이트 추천 - IBK기업은행 휘어질지언정 부러지지 않았다

토쟁이티비 0 423 2022.03.27 14:10

IBK기업은행의 2021-2022시즌은 그야말로 ‘다사다난’했다. 

많은 풍파 속에서 휘어졌지만, 절대 꺾이진 않았다.


IBK기업은행은 올 시즌 앞서 큰 기대를 모았다. 2020 도쿄올림픽 4강 주역인 김수지, 김희진,

 표승주에 김주향, 최정민, 육서영 등 잠재력이 많은 어린 선수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시즌이 시작하자마자 예상과는 다르게 흘러갔다. 

1라운드 전패에 이어 구단 최다 8연패에 빠지는 어려움을 겪었다. 

난관을 겪는 동안 경기력 외적인 곳에서 잡음이 들렸다. 

주전 세터의 이탈, 서남원 감독-윤재섭 단장 동시 경질, 

김사니 코치 감독대행 등 논란 속에 팀은 최하위로 떨어졌다.


트라이아웃 당시 지명했던 레베카 라셈의 초반 활약도 아쉬웠다.

 지명 당시 한국인 할머니로 화제를 모았던 라셈은 외국인 선수에게 기대했던 활약은 보여주지 못했다.


결국 IBK기업은행은 교체 강수를 뒀고, 대체 외인으로 달리 산타나(등록명 산타나)를 데리고 왔다. 

하지만 몸 상태는 완벽하지 못했다. 한국에 입국하기 전까지 소속팀이 없었기에 처음부터 몸을 만들어야 했다.


또한 많은 잡음을 해결하기 위해 김호철 감독이 소방수로 등장했고, 

하루빨리 팀이 정상화를 가지기 위해 힘썼다. 난항 속에 수장은 돌파구를 찾아줬다.


주전 세터 김하경의 진두지휘하에 아포짓 김희진, 윙스파이커 표승주-산타나, 

미들블로커 김수지-최정민, 리베로 신연경이 이루는 플레이는 점점 합이 맞아갔다. 

여기에 김주향, 육서영, 이진 등 젊은 선수들 역시 코트를 밟는 시간도 늘어갔다.


하지만 코로나 이슈로 인해 급작스레 종료된 시즌이 마냥 아쉽기만 하다. 

최근 본지와 전화 통화를 나눈 김하경은 “힘들었지만, 

지나서 생각해보면 힘든것보다 좋았던 것이 많았다. 배운 게 많았다”라고 털어놨다.


특히 시즌 도중 갑작스레 주전 세터 역할을 맡게 된 김하경의 성장이 돋보였다. 

시즌 초반 주전으로 코트를 밟았을 당시만 하더라도 불안함이 가득했지만,

 경기를 치를수록 달라진 플레이를 보여줬다.


이번 시즌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희망과 기회도 얻었다. 

김하경은 “배구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하게 되고, 재미를 다시 알게 된 시즌이었다. 

김호철 감독님이 오시고 내가 경기를 뛰면서 해보지 못한 부분을 느낄 수 있었다. 

경기 속에서 배구의 재미를 알게 됐다”라고 돌아봤다.


모든 것이 제자리로 돌아오면서 IBK기업은행의 시즌 후반은 그야말로 돌풍의 주역이었다.

 시즌 첫 연승을 달렸을 뿐만 아니라 5라운드에는 5승 1패를 기록하며 라운드 1위로 마무리 지었다.


김하경은 “시즌 초반엔 연패를 계속하면서 경기하는 게 힘들었다. 

그래도 이길 수 있는 날을 기대하면서 버텼다”면서 “5라운드 

성적은 내가 프로에 있는 동안 얻은 최고의 성적이었다고 생각한다. 

그 와중에 내가 주전으로 들어가서 더욱 좋았다”라고 했다.


비록 일찍이 다음 시즌을 구상해야 했던 김호철 감독은 남은 경기들을

 허투루 보내지 않았다. 위기를 기회로 바꾸며 어린 선수들에게 경험을 쌓게 했다.


김호철 감독은 “이번 시즌 감독을 맡으면서 가장 편안한 시즌이 아니었을까 생각한다. 

앞날을 구상할 수 있는 여유조차 있었다. 시작은 어려웠지만, 

어떻게 보면 일찍 다음 시즌을 구상할 수 있는 기회를 받게 됐다”라고 했다.


하지만 어린 선수들이 경기 실전 기회를 얻기도 전에 시즌은 일찍이 막을 내렸다. 

IBK기업은행은 금주에 해단식을 가지고 26일부터 휴가를 받아 잠시 재정비에 나섰다. 

충분한 휴식을 취한 뒤 IBK기업은행은 김호철 감독이 예고한 혹독한 비시즌을 앞두고 있다.


김하경은 “비시즌에는 감독님이 말씀하신 대로 운동에만 전념해야 될 것 같다. 

나도 감독님의 훈련에 열심히 따라갈 거다. 비시즌에는 이번 시즌 당시

 안됐던 걸 집중적으로 고쳐나가고 싶다”라면서 “우선 휴가 때는 알람을 안 맞추고 잘 거다. 

시즌 내내 7시 30분에 울렸는데, 그 동안은 안 하고 싶다”라고 웃었다.


끝으로 이번 시즌 IBK기업은행에게 정말 많은 사랑을 보내준 팬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보냈다.

 김하경은 “이번 시즌 우리 팀이 힘든 부분도 있었고 코로나 때문에 시즌이 조기 종료됐지만, 

항상 기다려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경기장에 정말 많이 찾아와주셔서 감사드리고, 

응원 잃지 않게 비시즌 동안 열심히 준비할 테니 항상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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