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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쟁이티비 0 381 2022.03.27 16:19

곽동기가 인생경기를 펼쳤다.


곽동기의 활약에 힘입어 전주 KCC가 27일에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맞대결에서 88-74로 승리했다.


2019년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3순위로 

KCC에 지명된 곽동기는 대학 시절 낮은 신장(193cm)에도

 유려한 포스트업과 탄탄한 하체 힘으로 경쟁력을 증명했었다.

 그러나 프로의 높이는 대학과는 달랐고,

곽동기 역시 달라진 높이에 적응하지 못했다. 첫 시즌은 1군에서

 기회조차 잡지 못했으며 2년 차에도 2경기를 뛰는 것이 전부였다.


곽동기의 3번째 시즌도 전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지난해 10월 30일 KT전 이후로 기회가 오지 않았고 이대로 시즌이 끝나는 듯했다.


그러나 이날 곽동기는 기회를 받았고, 그간의 노력들을 코트 위에서 보여줬다. 

그는 KGC인삼공사 상대로 20분 18초를 소화했으며 8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득점, 리바운드, 출전 시간, 어시스트 등 모든 기록지가 커리어 최고 기록이었다. 

통산 5번째 출전 경기에서 곽동기는 잊지 못할 하루를 남긴 것이다.


수훈 선수로 인터뷰실을 처음 찾은 곽동기는 어색한 모습이 역력했다. 

그는 “기회를 주신 코치, 감독님께 감사하단 말을 첫 번째로 하고 싶다. 홈코트에서 뛰고, 

득점하고 형들과 뛰는 것이 소원이었다. 오늘날까지 정말 오랜 시간이 걸렸다. 

굉장히 기분이 좋다”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


더불어 곽동기의 매치업 상대는 무려 리그

 최고의 빅맨 오세근. 결과가 어떻든 오세근을 상대하는 

것만으로도 곽동기에게는 귀중한 경험이 됐을 것이다. 

그는 “제 우상이기도 한데 한번 막아보고 싶었다. 

확실히 (오)세근이 형을 상대하는 것은 되게 힘들었다. 뛰는

 것 자체가 감사해서 최선을 다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프로 데뷔 이후 최고의 경기를 펼친 만큼 주변에 자랑하고 싶은 마음이 클 터. 

게임이 끝나고 곽동기가 가장 생각나는 이는 역시 부모님이었다. 

그는 “제일 많이 생각난 건 부모님인 것 같다. 

되게 이런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게임을 뛰면서 잘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수훈 선수 인터뷰를 한 것이 처음이다. 

오늘 같은 날이 찾아와서 기쁘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남은 시즌에 대한 포부를 묻자

 “남은 시즌을 따라다니게 된다면 지금 이 

모습보다 덜 긴장하고 잘하는 모습을 보여드려서 팀을 

이길 수 있게 받치고 싶다”라며 말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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