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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쟁이티비 0 375 2022.03.27 17:48

산전수전 다 겪은 프로 골퍼들에게도 유독 불편한 홀이 있다. 미국여자프로골프

(LPGA) 투어 신인 안나린(26)과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고진영(27)에게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즈배드의 아비아라 골프클럽 

18번홀(파4)이 발목을 잡는 불편한 홀이 됐다.


27일 열린 LPGA투어 JTBC클래식 3라운드. 안나린은 16번홀(파4) 이글과 17번홀(파5) 버디로 

공동 선두를 달렸다. 하지만 마지막 딱 한 홀의 고비를 넘지 못했다. 18번홀 티박스에서 친 

안나린의 티샷은 왼쪽으로 크게 벗어났고, 두 번째 샷도 또다시 왼쪽으로 크게 벗어나며 위기를 맞았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공은 굵은 나뭇가지 밑에 깔렸고 안나린은 할 수 없이 '언플레이어블볼'을 선언했다. 

하지만 벌타를 받고 드롭을 한 뒤 시도한 칩샷도 카트 도로 턱에 맞아 그린에 올라가지 못했고 우여곡절

 끝에 '5온'에 성공했다. 이어 두 번의 퍼팅을 한 안나린은 트리플보기를 적어내며 한 번에 3타를 잃어버렸다.


안나린은 "18번홀 전까지는 좋은 라운드를 했다"며 18번홀 상황에 대해 "이미 벌어진 일이기 

때문에 어떻게 하면 최대한 타수를 잃지 않고 끝낼 수 있을지만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안나린은 유독 이번 대회 때 18번홀에서 타수를 잃고 있다. 1·2라운드 때는 18번홀에서 보기를 

적어냈으니 사흘간 한 홀에서만 무려 5타를 까먹었다. 

선두 나나 쾨르스츠 마센(덴마크)에게 3타 뒤진 단독 2위다.


LPGA투어 시즌 2승을 노리던 고진영도 18번홀에서 발목이 잡혔다. 앞서 이날 17개 홀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잡고 선두를 추격하던 고진영은 18번홀 페어웨이에서 친 두 번째 샷이 

물에 빠지고 보기를 적어내며 중간 합계 10언더파 206타 공동 3위로 순위가 내려갔다. 

4타 차 역전 우승을 노리는 고진영은 "오늘 힘든 경기를 펼쳤다. 

버디 찬스가 많았지만 퍼트를 많이 놓쳤다. 

그린이 정말 까다롭다. 코스에서 인내심을 가지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그린 위에서의 

플레이만 조금 더 잘 받쳐준다면 버디를 더 많이 할 수 있고, 

기회가 오면 우승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LPGA투어 신인왕 레이스에서 2위를 달리는 최혜진(23)은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타수를 줄이지 못하고 공동 6위(중간 합계 9언더파 207타)로 순위가 하락했다.

 '핫식스' 이정은(26)은 3번홀(파3)에서 홀인원에 성공하며

 LPGA투어 개인 첫 번째 홀인원을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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