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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쟁이티비 0 427 2022.03.27 18:04

네덜란드가 루이스 판 할 감독 체제에서 처음으로 가동한 3-4-1-2 

포메이션에서 투톱으로 선발 출전한 스티븐 베르바인과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선 스티븐 베르하이스가 맹활약을 펼치면서 4-2 승리를 견인했다.


네덜란드가 암스테르담에 위치한 요한 크루이프 아레나 홈에서 열린 덴마크와의 평가전에서 

난타전 끝에 4-2 승리를 거두었다. 이와 함께 네덜란드는 판 할 감독 체제에서 8경기 6승 2무 무패

 행진을 이어오는 데 성공했다. 특히 홈에서 11연승을 달리면서

 네덜란드 대표팀 역대 최다 연승 신기록을 수립했다.


지난 노르웨이와의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 최종전에서 2-0으로 승리하면서 마지막

 순간 본선 진출을 확정 지은 네덜란드는 이번 평가전에서 기존 4-3-3 포메이션이 아닌 3-4-1-2를 실험 가동했다.

 이는 네덜란드에 버질 판 다이크와 마타이스 데 리흐트, 스테판 데 브라이(경미한 부상으로 이번 

대표팀 명단에선 제외됐다), 나단 아케, 율리엔 팀버 같은 준수한 센터백 자원들이 즐비한 데 반해 전문 

오른쪽 측면 공격수는 전무하다시피 하다는 약점이 있었다. 베르하이스가 판 할 감독 체제에서 

(부상으로 결장한 2경기 제외하면) 오른쪽 측면 공격수 역할을 수행했으나 사실

그는 아약스에서 주로 공격형 미드필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런 점을 고려해 판 할 감독은 월드컵 본선을 앞두고 선수들의 특성에 맞게 전술 변화를 가져왔다. 

에이스 멤피스 데파이의 투톱 파트너로 베르바인이 나섰다. 베르하이스는 원래 본인이 소속팀에서 

뛰고 있는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다. 프렝키 데 용과 퇸 코프마이너스가 더블 볼란테

(두 명의 수비형 미드필더를 지칭하는 포지션 용어)를 구축했고, 데일리 블린트와 덴젤 둠프리스가 

좌우 측면을 책임졌다. 판 다이크를 중심으로 아케와 데 리흐트가 좌우에 서면서 

스리백을 형성했고, 골문은 마크 플레켄 골키퍼가 지키면서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결론부터 얘기하도록 하겠다. 베르하이스와 베르바인이 전술 변화의 수혜를 보면서 승리의 

일등 공신으로 자리잡았다. 둘은 폭넓은 활동폭을 바탕으로 환상의 호흡을 

선보이면서 그동안 데파이 의존도가 높았던 네덜란드 공격에 다양성을 더해주었다.


먼저 12분경, 코프마이너스의 전진 패스를 베르하이스가 센스있게 돌아서면서 패스를 내주었고, 

이를 받은 베르바인이 접는 동작으로 수비를 따돌리고선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연결했으나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하지만 곧바로 4분 뒤(16분), 베르하이스의 전진 패스를 블린트가 

크로스를 올린 걸 베르바인이 헤딩 슈팅으로 골을 넣으며 네덜란드가 리드를 잡는 데 성공했다.


기쁨도 잠시, 네덜란드는 19분경, 프리킥 수비 상황에서 덴마크 수비수 야닉 베스테르고르에게

 헤딩 슈팅으로 실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이에 베르하이스가 적극적으로 공격을 감행하면서 

득점 사냥에 나섰다. 21분경, 베르하이스가 덴마크 미드필더 토마스 델라이니의 백패스를 

가로채서 왼발 슈팅을 가져갔으나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이어서 28분경, 베르하이스가 패스를 

내주고선 그대로 페널티 박스 안으로 침투해 들어가선 데 용의 리턴 패스를 왼발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이는 뒤늦게 커버를 들어온 덴마크 수비수 빅토르 넬손의 태클 맞고 나갔다. 

여기서 파생된 코너킥 찬스에서 네덜란드는 데파이가 

길게 뒤로 내준 걸 블린트가 패스를 찔러주었고, 

이를 베르하이스가 크로스로 올린 걸 아케가 헤딩 슈팅으로

 골을 넣으며 네덜란드가 다시 리드를 잡아나갔다.


네덜란드의 3번째 골도 베르바인과 베르하이스의 합작 플레이에서 터져나왔다.

 데파이의 패스를 받은 베르하이스가 베르바인에게 패스를 주고선 리턴 패스를 받아서 

슈팅을 하는 과정에서 베스테르고르 태클에 걸려 넘어지면서 페널티 킥이 선언됐다. 

이를 데파이가 차분하게 넣으면서 네덜란드가 전반전을 3-1로 앞선 채 마무리할 수 있었다.


반면 덴마크는 전반전에만 델라이니(24분)와 최전방 공격수 유수프 포울센(45분)이 부상을

 당하면서 미드필더인 크리스티안 뇌르고르와 측면 공격수 안드레아스 스코프 올센을 투입하면서 

교체 카드 2장을 일찌감치 소진해야 했다. 이에 더해 후반 시작과 동시에 측면 공격수 예스퍼 린드스트룀과

 오른쪽 측면 윙백 알렉산더 바흐를 빼로 플레이메이커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오른쪽 윙백 라스무스 크리스텐센을 투입하며 변화를 감행했다.


이는 주효했다. 덴마크는 후반 2분 만에 스코프 올센이 크리스텐센에게 패스를 내주고선 리턴

 패스를 받아서 지체없이 컷백(대각선 뒤로 내주는 패스)을 연결했고, 

이를 에릭센이 논스톱 슈팅으로 골을 넣으며 추격에 나섰다.


하지만 네덜란드는 흔들리지 않고, 베르하이스와 베르바인의 콤비 플레이를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덴마크의 배후를 공략해 나갔다. 후반 7분경엔 베르하이스가 전진 패스를 주고선 

그대로 페널티 박스 안으로 침투해 들어가선 베르바인의 힐패스를 감각적인 뒷발 터치로 받아낸 

후 슈팅으로 가져갔으나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결국 네덜란드는 후반 26분경, 데 용이 볼을 끌고 

가다가 길게 전진 패스를 찔러준 걸 베르바인이 받아선 드리블을 치고 가다가 수비수를 

앞에 둔 상태에서 환상적인 감아차기 슈팅으로 골을 추가하면서 4-2 대승의 마침표를 찍었다.


이 경기의 영웅은 단연 베르바인이었다. 그는 이 경기에서 멀티골은 물론 베르하이스가 페널티 

킥을 얻어내는 장면에서 감각적인 힐패스를 제공하면서 3골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했다.

 슈팅은 3회를 시도해 모두 유효 슈팅으로 가져가는 정교한 킥력을 자랑했다.


다만 경기 전반에 걸친 영향력 자체는 베르하이스가 더 컸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는 선제골 장면에서 기점이 되는 전진 패스를 찔러주었고, 2번째 골을 어시스트했다. 

또한 3번째 골이 된 페널티 킥도 그로부터 나온 것이었다. 슈팅(5회)과 찬스메이킹(3회)

 모두 출전 선수들 중 최다였고, 크로스 역시 가장 많은 6회를 올려주었다.


이렇듯 베르바인과 베르하이스는 3-4-1-2 포메이션에서 한층 더 물오른 기량을 

선보이면서 4득점 완승에 크게 기여했다. 데 브라이가 부상에서 복귀하고, 수비진의 호흡이 

조금 더 올라온다면 네덜란드는 기존 4-3-3보다도 3-4-1-2에서 한층 더 

짜임새 있는 경기력을 자랑할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는 걸 보여준 일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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