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폼에 살고 폼에 죽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AC밀란)다.

 당장 그의 은퇴는 없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즐라탄과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즐라탄은 자신의 일대기와 함께 롤모델, 은퇴 시기에 대해 언급했다.

즐라탄은 살아있는 전설이다. 40대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밀란에서 건재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올 시즌에도 세리에A 18경기에 나서 8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물론 이전과 비교하면 

기량이 떨어지긴 했지만 여전히 밀란의 주축 공격수로 활약 중이다.

올 시즌을 끝으로 즐라탄은 밀란과 계약이 만료된다. 매 시즌 은퇴가 거론되고 있지만 이번에도 

즐라탄은 1년 재계약 연장을 원한다. 그에게 은퇴는 없었다. 즐라탄은 'UEFA'를 통해 "아직 미래를 

계획하지 않았다. 은퇴는 나보다 축구를 더 잘하는 사람이 보일 때까지 계속 할 것이다. 

축구를 20년 넘게 하면 아드레날린이 생긴다. 그래서 갑자기 멈출 수 없다"라고 강조했다.

그래도 즐라탄에겐 롤모델은 있었다. 호나우두였다. 

즐라탄은 "내게 역사상 최고의 선수는 '페노메노' 

호나우두다. 난 그를 따랐고 항상 그를 올려다보았다. 

그는 전에 본 적이 없는 축구를 했고 모두가 모방하길 원했다"라고 밝혔다.

즐라탄은 아약스, 유벤투스, 인터밀란, AC밀란, 

파리 생제르맹,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에서 

뛰며 여러 빅리그를 거쳤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 LA갤럭시에서도

 뛰었으며 이후 밀란으로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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