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수영의 간판 황선우 선수가 자유형 100m에 이어 200m에서도
올해 세계 1위 기록을 작성하며 세계선수권 티켓을 따냈습니다.
황선우는 200m 결승에서 출발 총성과 함께 앞으로 치고 나간
뒤 계속 격차를 벌려 1분 45초 79에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습니다.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톰 딘, 은메달리스트
던컨 스콧보다 좋은, 올해 세계 1위 기록입니다.
100m에 이어 200m에서도 시즌 랭킹 1위가 된 황선우는 내일
(28일)은 마지막 50m 결승에서 세계선수권 티켓에 도전합니다.
황선우/수영 국가대표 : 주종목인 자유형
100m, 200m 끝나서 너무 홀가분한 기분이고 이제
마지막 (종목) 50m는 뒤도 생각 안 하고 그냥
한번 쭉 때리고 후련하게 집에 가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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