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좌완 김진욱(20)은 지난 겨울을 보내고 달라진 자신을 평가해달라는 질문에 ‘제구력’을
얘기했다. 제구가 좋아진 배경에 대해서는 “마운드에서 생각을 줄인 것”이라고 답했다.
이른바 ‘무심 피칭’. 김진욱은 지난 27일 시범경기 잠실 LG전에 선발로 나와
4이닝 동안 1안타와 볼넷 3개를 내주고 1실점(무자책)으로 잘 던졌다.
김진욱은 3회까지 피칭에 대해 상당히 만족했다. 김진욱은 3회까지 볼넷 없이 안타
1개만 허용하며 무실점 피칭을 했는데 투구수 또한 41개만을 기록하며
경제적인 피칭을 했다. 올시즌 김진욱의 지향점이 그대로 담긴 3이닝이었다.
4회는 그렇지 않았다. 김진욱은 4회에는 볼넷 3개를 내줬다.
투구수도 25개로 많았다. 4회에는 지난해의 악습을 다시 상기시켜준 시간과도 같았다.
김진욱은 야구 생각을 많이 한다고 했다. “아침 일어나서 잠들기 전까지 계속 야구
생각만 하는 것은 아니지만, 훈련 외 시간에도 ‘어떻게 해야 야구를 더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많이 한다. 생각이 많은 편”이라고 털어놨다.
그러나 역설적으로 김진욱은 좋은 공을 던지는 비결을 생각의 ‘다이어트’에서 찾았다.
생각을 거듭하는 것은 등판 직전까지로 못박았다. 마운드에 올라서는
생각을 비울수록 원하는 곳에 공을 던질 수 있는 비율이 높아진다는 것을 점차 깨닫고 있다.
김진욱은 던지는 템포 또한 빨라졌다고 했다. 리드감이 생겼다고 했다.
생각을 줄이면 템포가 빨라지기 마련.
템포 빠른 피칭을 하다 보니 잡념이 생길 틈이 줄어든 것일 수도 있다.
김진욱은 이날도 패스트볼 최고구속으로 148㎞를 찍었다. 상대팀 외국인 선발 아담
플럿코와 패스트볼 최고 구속이 똑같았다. 또 패스트볼과
슬라이더에 의존하던 지난해와 달리 커브와 체인지업도 때때로 쓰려는 시도가 돋보였다.
결국 문제는 제구다. 김진욱은 데뷔 첫 시즌은 지난해 이닝당
투구수가 21.8개나 됐다. 이 수치와 김진욱의 올시즌 승수는 반비례할 것으로 보인다.
김진욱은 올해 시범경기에서 두 차례 등판해 8이닝 3안타 4볼넷 1실점(비자책)을
기록 중이다. 삼진은 7개를 잡았다. 일단 기대감을 불러일으키는 결과를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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