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과 바르셀로나 역대 최고 아프리칸 스트라이커를 비교한다?

'트랜스퍼마르크트'가 오바메양과 에투의 스탯을 비교해 눈길을 끈다. 

근래 오바메양은 또 다른 전성기에 도달한 듯하다.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11경기에서 9골 

1도움을 기록, 팀의 득점을 책임지는 골잡이로 부활했다. 특유의 '스탯 머신' 기질이 살아났다.

그러나 이 시점에서 오바메양과 바르셀로나의 전설 에투를 견줘보는 건 무리가 있어 보인다. 

에투는 2004년부터 2009년까지 바르셀로나에서 뛰며 199경기에 출전했고 와중 130골 40도움을 기록했다.

 그 사이 라 리가 우승 3회, 코파 델 레이 우승 1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2회를 차지했다. 21세기 바르셀로나 최고의 9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결과물이다.

오바메양이 에투의 레벨에 오르려면 아직 시간이 필요하다.

 또한 시간뿐만 아니라 꾸준함도 가미해야 한다. 

나아가 수많은 트로피도 필요하다. '트랜스퍼마르크트'의 선수 

비교에 많은 이들이 "비교하지 말라"라고 의견을 표시하는 이유다.

레전드 에투는 바르셀로나 이후 여러 클럽을 여행하다가 2019년 은퇴를 발표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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