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쟁이TV에서 프리미어리그 생중계 - 술자리 파문 주전 4인방 공백 NC 젊은 야수들이 극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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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쟁이TV에서 프리미어리그 생중계 - 술자리 파문 주전 4인방 공백 NC 젊은 야수들이 극복할까

토쟁이티비 0 464 2022.03.28 10:45

출장정지 징계 남은 야수들, 기존 선수들이 공백 메워야


NC 다이노스는 올겨울 크고 작은 변화를 피할 수 없었다. 

외야진의 한 축을 맡아줬던 애런 알테어와 나성범(KIA 타이거즈)이 떠났다. 

NC를 떠난 두 명 모두 공격력이 좋기로 소문난 선수들이었기에 아쉬움이 컸다.


그러나 국가대표 경험이 있는 외야수 박건우와 손아섭이 FA(프리에이전트) 계약으로 새롭게 합류했고, 

여기에 새 외국인 타자 닉 마티니도 외야 수비가 가능해 떠난 선수들의 공백을 최소화하려고 했다.


지난 시즌이 끝날 때와 올 시즌 개막을 앞둔 현 시점을 비교했을 때 달라지지 않은 게 한 가지 있다면, 

술자리 파문으로 징계를 받아 후반기부터 모습을 드러내지 못한 주전급 야수 4인방이 엔트리에 합류할 수 없다는 것이다.


적어도 한 달간 네 명 없이 경기 치러야 하는 NC


당시 KBO 상벌위원회는 박민우, 권희동, 이명기, 

박석민 네 명의 선수에게 72경기 출장 정지와 제재금 1000만 원을 부과했다. 

전반기까지 74경기를 소화한 만큼 사실상 네 선수에게 정규시즌 잔여 경기에 나설 수 없는 조치를 내린 것이다.


여기에 NC 구단도 자체 징계를 내렸다. 지난해 8월 30일 NC는 보도자료를 통해

 "사적 모임을 주도한 박석민에게 50경기 출장정지를, 

사적 모임을 함께 한 이명기·권희동·박민우에게 각각 25경기 출장정지를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KBO 상벌위원회, NC 구단의 징계를 종합적으로 정리했을 때 올 시즌 개막 이후 총

 27경기 동안 출전할 수 없는 이명기·권희동·박민우는 4월 내로 복귀가 불가능하다. 

아무리 빨라야 5월 4일 삼성 라이온즈전 이후 1군에 등록할 수 있고,

 우천으로 취소되는 경기가 발생하면 그 시점은 더 미뤄진다.


앞선 세 선수보다 많은 경기 수(52경기)가 남아있는 

박석민의 경우 아무리 빨라도 6월 초나 돼야 1군 무대를 밟을 수 있다. 

4~5월 두 달을 통째로 나올 수 없어 1군에 올라오기까지 오랜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물론 네 명 모두 징계가 다 끝나도 개막전부터 경기를 소화한 선수들보다 기량이 좋을지는 미지수다. 

이동욱 감독이 스프링캠프 때부터 징계 종료 시점에 관계없이 기량을 우선시하겠다는 

기조를 유지하고 있는 만큼 이들에게 주전 자리가 보장됐다고 보기 어렵다.


젊은 야수들의 성장, 치열한 경쟁은 '진행형'


지난 시즌 후반기부터 예상하지 못했던 '리빌딩' 과정에 돌입해야 했던 NC는 결과는 좋지 

않았음에도 과정 속에서 성장 가능성을 나타낸 야수를 발견했다. 박준영, 김주원과 같은 선수들이 그렇다.


올해도 경쟁은 '진행형'이다. 기본적으로는 마티니-박건우-손아섭으로 이어지는 

외야진을 구축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마티니가 1루수로 나선다면 김기환이나 전민수 등에게 좌익수로 출전할 기회가 돌아갈 수 있다.


징계 선수뿐만 아니라 FA 박건우의 보상선수로 이적한 '주전 1루수' 

강진성(두산 베어스)의 빈 자리도 메워야 하는 내야진은 매일같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퓨처스리그에서 많은 경기를 뛰었던 서호철, 오영수 등이 경쟁에 가세해 활력을 불어넣는 모습이다.


다행인 것은 젊은 야수들이 큰 문제 없이 개막전을 준비 중이라는 점이다. 

박석민을 대신해 3루수로 나설 것이 유력한 박준영은 시범경기

 12경기 타율 0.324(24타수 11안타) 1홈런 1타점을 기록하고 있고, 

스프링캠프서 야수 MVP로 선정된 

서호철(12경기 35타수 10안타 2타점 타율 0.286)의 방망이도 나쁘지 않다.


두 세 명 정도 주전 야수가 빠져도 그 공백이 크게 드러나지 않는 팀이 '롱런'할 수 있고, 

더 나아가서는 왕조 구축까지도 바라볼 수 있다. 

'디펜딩 챔피언'으로서의 자존심을 구긴 NC가 젊은 

야수들과 함께 반등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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